7시간 전
위성곤 “스포츠도 복지…제주 체육 판 바꾸겠다”
2026.04.05 14:29
생활체육 참여율 70%·장애인 체육 인프라 확대
전지훈련·e스포츠·평화외교까지 스포츠 산업화
【파이낸셜뉴스 제주=정용복 기자】 더불어민주당 제주도지사 선거에 나선 위성곤 국회의원이 5일 체육 정책 구상을 내놓고 “도민의 일상이 즐겁고 선수의 미래도 보장되는 스포츠 시대로 제주를 바꾸겠다”고 밝혔다. 생활체육, 엘리트 체육, 스포츠 관광, 장애인 체육을 함께 묶어 제주 체육의 구조를 손보겠다는 방향이다.
위성곤 의원은 “교육청과 협력해 ‘제주형 체육 중·고등학교’ 설립을 추진하고 국가대표급 전지훈련센터와 에어돔 조성도 검토하겠다”고 밝혔다. 에어돔은 날씨 영향을 덜 받는 실내 돔형 체육시설이다. 제주처럼 기상 변수 큰 지역에서는 훈련 연속성을 높이는 장치다.
파크골프는 별도 축으로 세웠다. 국제 규모 친환경 인프라를 확충하고 투어 프로그램, 전문지도사 양성을 병행해 ‘파크골프 특화도시’를 만들겠다고 했다. 스포츠를 고령층 생활체육과 관광 수요에 함께 연결하겠다는 의미이다.
생활체육 분야에서는 참여율 70%를 목표로 제시했다. 위 의원은 “AI 기반 스포츠시설 통합 예약 플랫폼을 도입하고 ‘1학생 1스포츠’ 지원도 강화하겠다”고 밝혔다. 장애인 전용 인프라와 특화 프로그램 확대도 약속했다. 체육을 일부의 취미가 아니라 생활 복지로 보겠다는 뜻이다.
체류형 스포츠 관광 구상도 담겼다. 전문 스포츠 재활센터 활성화, 전지훈련 지원 전담 기구 설립을 통해 선수단이 사계절 제주에 머무는 구조를 만들겠다고 했다. 한국·북한·중국·일본 4개국 탁구대회 유치, e스포츠 세계대회 추진도 함께 제시했다.
위 의원은 체육을 경기 성적의 문제가 아니라 교육, 복지, 관광, 산업을 잇는 성장 축으로 규정했다. 제주 체육을 생활과 산업, 국제교류까지 넓히겠다는 구상이다. 그는 “스포츠는 교육과 경제, 복지가 함께 모이는 제주의 핵심 성장 동력”이라며 “체육인들의 오랜 요구를 정책으로 풀어 제주 스포츠의 위상을 끌어올리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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