언니 빙의 유연석, 협박범 참교육→놀이공원서 이솜과 '오열 포옹'('신이랑')[종합]
2026.04.04 23:54
[스포츠한국 신영선 기자]
기억을 되찾은 언니 황보름별과 이솜이 가슴 아픈 서사를 그려냈다.
4일 방송된 SBS 금토드라마 '신이랑 법률사무소'에서 한소현(황보름별 분)에게 빙의한 신이랑(유연석 분)은 불량 학생들을 목격하자마자 지체 없이 달려갔다. 오른팔에 깁스를 한 상태였지만 신이랑은 학생들을 모두 제압했다. 하지만 이 과정에서 결국 유치장에 갇히는 신세가 됐다.
빙의 상태인 한소현은 반성하는 기색 없이 "아름다운 세상을 만들고 싶다"며 함께 갇힌 신이랑에게 사과했다. 한소현은 유치장 창틀 사이로 자신의 팔이 통과하는 것을 보고 자신이 귀신이라는 사실을 자각했다. 그는 "나 엄청 어린 것 같은 왜 죽었냐"며 억울함을 토로했다. 자신이 왜 죽었는지조차 기억하지 못하는 한소현을 보며 신이랑은 "기억이 있어야 땅에 발을 딛고 설 수 있다"며 의아함을 드러냈다.
신이랑은 한소현의 이름과 생년월일을 외치며 그의 기억을 되살렸다. 한소현은 과거 차에 치일 뻔한 동생 한나현(이솜 분)을 구하려다 대신 목숨을 잃었다. 기억을 찾은 한소현은 "내가 우리 나현이를 살렸다. 죽었지만 행복하다. 우리 나현이 행복하게 잘 살고 있겠죠"라고 말하며 눈물을 흘렸다.
귀신의 몸으로 가족을 찾아간 한소현은 부모님이 동생의 눈치를 보고 동생은 집을 멀리하는 광경을 목격했다. 한소현은 신이랑에게 가족의 모습이 이상하다고 털어놓았다. 이에 신이랑은 "널 떠나 보냈는데 얼마나 슬프시겠어. 가족이 멀어졌다기 보다는 배려를 하는 거야. 어떤 슬픔은 너무 강력해서 주변 사람들에게 퍼지거든. 내 슬픔이 전염될까봐 자꾸 내 감정을 숨기고 심지어 비밀도 생기는 거야"라고 위로했다. 한소현은 자신으로 인해 변해버린 가족의 모습에 슬퍼했다.
한편 신이랑은 한소현에게 학폭 피해자 서준호의 사건을 해결해달라고 부탁했다. 그는 "준호가 학폭을 안 당했고 우기는 이유가 있을 거야. 그걸 네가 알아내면 돼"라고 조언했다. 한소현은 "모두 죽이겠다"며 칼을 든 서준호의 돌발 행동에 경악했다. 알고 보니 서준호는 강제로 찍힌 동영상 때문에 협박을 당하고 있었다. 결국 서준호는 가해자들의 휴대전화를 직접 빼앗았고, 가해자들은 특수 폭행 및 불법 영상 촬영·배포 혐의로 체포됐다.
방송 말미 한나현은 신이랑에게 회전목마를 타자고 제안했다. 신이랑이 "네가 롤러코스터 타는 거 좋아하는 거 한변도 알아?"라고 묻자 한소현은 "당근이죠"라며 기뻐했다. 신이랑은 한나현이 언니와의 추억을 되짚기 위해 놀이공원을 찾았음을 깨달았다. 한나현 역시 신이랑의 모습에서 언니 한소현의 흔적을 발견하고 울음을 터트렸다. 두 자매는 서로를 끌어안고 오열하며 시청자들의 눈시울을 붉혔다.
다음 회 예고편에서는 성불을 앞둔 한소현과 "안 돼, 가지마"라며 언니를 보내지 못해 오열하는 한나현의 모습이 비치며 향후 전개에 대한 궁금증을 높였다.
스포츠한국 신영선 기자 eyoree@sportshankoo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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