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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석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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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남국 22.7% vs 김석훈 22.4%…0.3%p 차 초박빙 접전

2026.04.04 14:10

- 국민의힘 김석훈 약진 돋보여
- ‘찐명’ 대 ‘친문’ 여당 내 공천 대결 흥미진진
-‘용혜인·조국’ 등 제3지대는 한계
안산갑 국회의원 재선거 여론조사 ⓒKIR·데일리안
[데일리안 = 명미정 기자] 오는 6월 3일 전국동시지방선거와 함께 치러지는 안산시갑 국회의원 재선거가 투표일를 두 달여 앞두고 요동치고 있다.

집권 여당인 더불어민주당 내 계파 갈등이 수면 위로 부상한 가운데, 야당인 국민의힘이 ‘부패 심판론’을 앞세워 턱밑까지 추격하며 승패를 예측하기 힘든 안갯속 국면에 접어들었다.

◇ 여권 내 ‘신·구 주류’ 격돌…김남국·전해철의 동상이몽

데일리안 여론조사 결과에 따르면, 집권당의 핵심 인사이자 이른바 ‘찐명’으로 분류되는 김남국 민주당 대변인이 22.7%를 기록하며 근소한 차이로 선두를 달리고 있다.

김 대변인은 아직 공식 출마 입장을 유보하고 있으나, 강하게 출마를 희망하는 김용 전 민주연구원 부원장의 움직임에 견제구를 던지는 등 이미 본격적인 선거 국면에 돌입했다는 분석이다.

반면, 문재인 정부 시절 행정안전부 장관을 지낸 ‘친문’의 핵심 전해철 전 의원은 20.9%를 기록하며 추격 중이다.

해당 지역구에서 3선을 지낸 전 전 의원은 탄탄한 바닥 조직력을 과시하고 있으나, 최근 양문석 전 의원의 유죄 판결로 인해 민주당 심판론이 퍼지면서 예전만 못한 지지세를 보이고 있다는 평가다.

지역 정가에서는 여당 지도부가 ‘전략 공천’ 카드를 꺼낼 경우 김남국 대변인이 유리하겠지만, ‘경선’으로 갈 경우 전 전 의원의 조직력이 변수가 될 것으로 보고 있다.

전 전 의원은 조만간 출마를 공식화하며 지역 내 주도권 탈환에 나설 계획으로 알려졌다.

◇ 야당의 ‘부패 심판론’과 김석훈의 약진

야당인 국민의힘 김석훈 예비후보의 선전은 이번 선거의 가장 큰 변수로 떠올랐다.

김석훈 후보는 민주당의 절대적 강세 지역임에도 불구하고 22.4%를 기록, 김남국 대변인과 사실상 동률을 이루며 선두권을 유지하는 기염을 토했다.

이는 이른바 ‘주택 대출 비리’ 의혹으로 의원직을 상실한 집권 여당의 양문석 전 의원에 대한 지역 민심의 매서운 심판 기류가 반영된 것으로 풀이된다.

특히 김석훈 후보는 응답자 중 민주당 지지층이 국민의힘 지지층보다 2배 가량 많은 열악한 환경 속에서도 선전하며 중도 확장성을 입증했다는 분석이다.

김 후보는 출마 예정자 중 유일하게 예비후보 등록을 마치고 일찌감치 현장을 누비며 ‘효능감 있는 야당 후보’ 이미지를 구축하는 데 성공했다는 평가를 받는다.

◇ ‘이름값’ 못한 용혜인·조국…3자 구도 예측 속 박빙 승부 펼쳐질 듯

자천타천 안산갑 재선거 출마설이 돌고 있는 기본소득당 대표 용혜인 의원과 조국혁신당 조국 대표의 지지율이 한자리에 머물러 있는 것도 눈길을 끈다.

용혜인 의원은 비례대표로 국회의원을 재선을 한 상황이라 2년 후 총선에서는 지역구 출마가 필요하다.

그런 관점에서 자신이 초·중·고를 다녔고 현재 거주하고 있는 안산이 적격이라게 중론이다.

조국 대표 역시 당대표와 차기 대권주자로서 국회의원 지위가 절실한 상황이다.

하지만 중앙 정치권의 거물급 인사인 이들이 안산갑 재선거 국회의원 후보 적합도 조사에서 각각 한 자릿수 지지율에 머물며 고전을 면치 못하고 있다.

전국적인 인지도에도 불구하고 이들에 대해 실제 투표 의향으로 이어지지 않는 것은, 이번 재선거가 불법 대출 비리로 퇴출된 민주당 양문석 전 의원에 대한 강한 반감이 지역을 휩쓸면서, 범 여권으로 분류되는 두 정치인에게도 불똥이 튄 것으로 보는 견해도 있다.

결국 안산갑 재선거는 집권 여당인 민주당이 높은 지지율을 바탕으로 양문석 전 의원이 일으킨 풍랑을 극복느냐, 아니면 야당인 국민의힘이 양문석이 쏘아올린 ‘부패 심판론’의 기치를 올려 보수 정당의 불모지에서 깃발을 꽂느냐, 조국과 용혜인이 ‘3자 필승론’으로 유의미한 득표를 하느냐에 따라 승패가 갈릴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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