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시 돌아온 올림픽의 계절…JTBC·네이버서 함께 볼 수 있다
2026.01.07 05:00
JTBC는 7일 “2026년 밀라노 코르티나 겨울올림픽을 뉴미디어 파트너인 네이버와 함께 중계한다”고 발표했다. 앞서 JTBC는 올림픽에 대한 시청자의 시청 선택권 확대를 위해 방송중계권 재판매를 여러 방송사와 협의해 왔다. 하지만 합의에 이르지 못해 JTBC와 네이버, 방송과 온라인의 두 플랫폼을 통해 중계하기로 확정했다.
현행 방송법상 올림픽은 주요 국민 관심 행사 중 하나로, 이를 중계하는 방송사는 국민 전체 가구 수의 90% 이상이 시청할 수 있는 방송 수단을 확보해야 한다. JTBC는 전체 가구 수의 약 97%에 이르는 가시청 가구를 확보하고 있어 이 기준에 충족한다. 게다가 JTBC의 뉴미디어 중계 파트너인 네이버는 국내 검색 점유율 1위 온라인 플랫폼이기도 하다.
이 밖에도 JTBC는 대회 기간 중 뉴스와 해설을 위한 경기 자료화면을 매일 4분 이상 분량으로 다른 방송사에 차별 없이 무상 제공할 예정이다. JTBC는 “다른 채널들과 함께 중계하는 기회를 더 확보할 수 있었으면 좋았을 것”이라면서 “하지만 JTBC는 전체 가구의 96.8%에 해당하는 가시청 가구를 확보하고 있고, 접근성 높은 네이버와도 파트너를 맺은 만큼 올림픽 시청에 무리가 없는 환경이 조성됐다”고 밝혔다.
밀라노 코르티나 겨울올림픽은 오는 2월 6일부터 22일까지 17일간 이탈리아 밀라노와 코르티나담페초에서 열린다. 세계 92개국에서 약 3500명 선수가 참가해 16개 종목에서 116개 경기가 치러질 예정이다. 우리나라는 빙상, 스키, 봅슬레이·스켈레톤, 컬링, 바이애슬론, 루지 등 6개 종목에 70여 명의 선수가 참가해 메달에 도전한다.
한편 JTBC는 이번 밀라노 코르티나 겨울올림픽 이후로도 오는 6월 캐나다와 미국, 멕시코의 16개 도시에서 열리는 2026년 FIFA 월드컵, 2028년 LA 여름올림픽, 2030년 알프스 겨울올림픽, 모로코·포르투갈·스페인에서 개최되는 2030년 FIFA 월드컵, 2032년 브리즈번 여름올림픽 중계권 또한 확보한 상태다.
JTBC는 이들 중계권 재판매 협상에 성실히 임하겠다는 입장이다. JTBC는 “밀라노 코르티나 겨울올림픽 이후 진행되는 주요 글로벌 스포츠 이벤트에 대해서도 다양한 사업자들과 열린 자세로 협력을 모색할 계획”이라며 “특히 대회가 6개월 앞으로 다가온 북중미 월드컵은 1월 초부터 당장 본격적인 다자 협상 테이블을 열 예정”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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