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 내리면 ‘벚꽃엔딩’”…여의도 봄꽃축제 ‘인산인해’
2026.04.03 21:17
[앵커]
오늘(3일)부터 여의도 봄꽃 축제가 시작됐습니다.
첫날부터 많은 시민들이 모여 봄 기운을 만끽했는데요.
지금 상황은 어떤지, 현장에 나가 있는 취재기자 연결합니다.
김보담 기자, 밤이 늦었는데, 지금도 인파가 많네요.
분위기는 어떻습니까?
[리포트]
네, 밤이 깊어지면서 주변은 어두워졌지만, 불빛에 비친 연분홍 벚꽃들은 잘 보이실 겁니다.
해가 져서 날씨가 약간 쌀쌀해졌는데도, 벚꽃길을 찾는 시민들의 발걸음은 이어지고 있습니다.
특히 오늘 밤을 시작으로 주말 사이 비 소식이 있는데요.
벚꽃잎이 떨어지기 전 만개한 벚꽃을 즐기기 위해서인지, 평일인데도, 확실히 많은 시민들이 여의서로를 찾은 모습입니다.
시민들은 벚꽃길을 산책하거나, 서로 사진을 찍어 주며 봄의 정취를 만끽하고 있습니다.
또 음악 공연과 음식 체험 부스 등 다양한 볼거리와 먹을거리도 즐길 수 있습니다.
시민들의 목소리, 직접 들어보시죠.
[이지수·손호연/서울 영등포구 : "저기 캐릭터 곰 행렬도 있다고 해서, 그리고 곧 비가 온다고 해가지고 왔습니다. 벚꽃 많이 보자. 벚꽃도 좋아해 줘. (응~)"]
[김명진·김나영/서울 마포구 : "평일 아니면 사람 너무 많을 것 같아서 학교 마치자마자 왔습니다. (인생 사진 건지셨어요?) 잘 찍었지?"]
여의도 봄꽃 축제는 오늘부터 닷새 동안 이어집니다.
그제(1일)부터 국회 뒤편 여의서로 1.7km 구간과 서강대교 남단 공영주차장에서 여의하류 나들목 일대가 통제됐는데요.
교통 통제는 오는 8일 오후 2시에 해제됩니다.
또 여의도역과 여의나루역, 당산역 등 인근 지하철역은 인파가 몰릴 경우 열차가 정차하지 않고 통과할 수도 있으니, 유의하셔야겠습니다.
지금까지 서울 여의도 봄꽃 축제 현장에서 KBS 뉴스 김보담입니다.
촬영기자:하정현 강현경 김동언 주현성/영상편집:이수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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