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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라산에 최고 182㎜ 폭우…강풍 피해 3건 접수

2026.04.04 09:40

호우특보 내린 제주
[연합뉴스 자료사진]


(제주=연합뉴스) 김호천 기자 = 호우경보가 내린 제주 한라산에 182㎜의 폭우가 쏟아졌다.

4일 제주지방기상청에 따르면 이날 오전 4시를 기해 제주도 산지에 발효됐던 호우경보와 제주도 동·남부 및 북부·남부 중산간에 발효됐던 호우주의보가 해제됐다.

전날부터 이날 오전 9시 현재까지 한라산 진달래밭에 가장 많은 182㎜의 폭우가 내렸다. 산지의 다른 지점 강수량은 삼각봉 171.5㎜, 성판악 143.5㎜, 윗세오름 129.5㎜, 남벽 130㎜ 등이다.

해발 200∼600m 중산간 지역 강수량은 와산 92㎜, 산천단 91.5㎜, 한남 87㎜, 송당 74㎜, 색달 68㎜ 등이다.

해안 지역에서는 서귀포에 가장 많은 76.4㎜의 비가 내렸다. 이어서 강정 67.5㎜, 대흘 56㎜, 성산수산 53.5㎜, 김녕 52.5㎜, 상예 51.5㎜ 순이다.

강풍주의보에 따른 현재까지 주요 지점 1시간 최대순간풍속은 고산 18.5m, 삼각봉 17.5m, 우도 17m, 마라도 16.1m, 제주 15.7m, 어리목 15.5m 순이다.

풍랑주의보가 발효된 제주도 앞바다에 2∼5m의 높은 파도가 일고 있다.

제주도소방안전본부에는 현재까지 강풍으로 인한 피해 3건이 접수된 것으로 파악됐다.

제주지방기상청은 육상의 강풍주의보와 해상의 풍랑주의보가 이날 밤까지 모두 해제될 것으로 전망했다.

기상청은 이날 정오까지 가끔 비가 내리는 곳이 있겠으니 교통안전과 강풍에 따른 시설물 관리 및 안전사고에 각별히 유의해달라고 당부했다.

제주도는 재난안전문자를 통해 간판과 비닐하우스 등 시설물 점검과 농작물 관리를 철저히 하고, 보행 및 교통안전에 유의하며, 한라산 둘레길이나 올레길 등의 출입을 자제해달라고 당부했다.

또 해안도로 및 방파제 등에서 너울성 파도를 주의하고, 어선의 무리한 출항을 자제해야 한다고 전했다.

khc@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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