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날씨] 전국 곳곳 오후까지 봄비…남해안·제주 강풍 주의
2026.04.04 04:01
[디지털데일리 강소현 기자] 오늘(4일)은 전국에 내리던 비가 기압골의 영향에서 점차 벗어나며 낮에 대부분 그치겠으나, 강원 내륙·산지와 충북은 늦은 오후까지 이어질 전망이다. 전국이 대체로 흐린 가운데 오후부턴 가끔 구름이 많은 날씨를 보이겠다.
기온은 아침 최저 8∼14도, 낮 최고 14∼21도로 분포하며 예년과 비슷하거나 조금 높을 것으로 보인다. 미세먼지 농도는 봄비의 세정 효과와 맑은 남풍의 유입으로 전국이 '좋음'∼'보통' 수준을 유지하겠으나, 수도권은 새벽 한때 '나쁨' 수준이 예상된다.
해안 지역을 중심으로는 강풍이 예보됐다. 전남 해안과 경상권 해안은 순간 초속 20m 이상, 제주도 산지는 초속 25m 이상의 매우 강한 바람이 불면서 강풍 특보가 내려질 가능성이 크다. 전 해상에서 물결이 0.5∼3.5m로 높게 일겠으며, 바다의 파고는 최대 4.0m까지 거세게 일 것으로 보여 항해나 조업하는 선박의 각별한 주의가 요구된다.
3일부터 오늘까지 이어지는 예상 강수량은 제주도와 지리산 부근, 경남 남해안이 30∼80mm이며 제주도 산지 등 많은 곳은 150mm 이상의 폭우가 쏟아지겠다. 광주·전남과 부산·울산·경남 내륙은 20∼60mm, 경기 남부와 충청권, 전북, 대구·경북은 10∼40mm의 비가 내릴 것으로 보인다. 서울·인천·경기 북부와 강원 북부의 예상 강수량은 5∼20mm다. 특히 제주도에는 돌풍과 함께 천둥·번개가 치는 곳이 있어 시설물 관리와 안전사고에 유의해야 한다.
다음은 4일 지역별 날씨 전망. <오전, 오후 강수 확률>
▲ 서울 : [흐리고 비, 구름많음] (11∼17) <60, 20>
▲ 인천 : [흐리고 한때 비, 구름많음] (11∼15) <60, 20>
▲ 수원 : [흐리고 비, 구름많음] (11∼16) <60, 20>
▲ 춘천 : [흐리고 비, 흐리고 한때 비] (9∼18) <80, 60>
▲ 강릉 : [흐리고 비, 흐리고 한때 비] (11∼15) <80, 60>
▲ 청주 : [흐리고 비, 흐리고 한때 비] (11∼17) <60, 60>
▲ 대전 : [흐리고 비, 흐리고 한때 비] (11∼17) <80, 60>
▲ 세종 : [흐리고 비, 흐리고 한때 비] (11∼17) <80, 60>
▲ 전주 : [흐리고 비, 흐리고 한때 비] (13∼15) <60, 60>
▲ 광주 : [흐리고 비, 흐리고 한때 비] (13∼16) <70, 60>
▲ 대구 : [흐리고 비, 흐리고 한때 비] (12∼19) <70, 60>
▲ 부산 : [흐리고 비, 흐리고 한때 비] (14∼19) <80, 60>
▲ 울산 : [흐리고 비, 흐리고 한때 비] (13∼21) <80, 60>
▲ 창원 : [흐리고 비, 흐리고 가끔 비] (13∼20) <80, 60>
▲ 제주 : [흐리고 비, 흐림] (13∼15) <70, 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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