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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민석, 고발한다는 국힘에 "입막음용…녹취록 전문 공개하겠다"

2026.04.03 18:43

국민의힘 “일부 녹취록으로 여론 호도하려는 행태”…서민석 “전형적 ‘입막음용 보복 고발’”
▲서민석 더불어민주당 충북 청주시장 예비후보(이화영 전 경기도 평화부지사 변호인). 사진=서민석 예비후보 페이스북
이른바 '쌍방울 대북송금 사건'을 수사한 박상용 검사의 진술회유 의혹에 관한 녹취록을 공개한 서민석 더불어민주당 충북 청주시장 예비후보(이화영 전 경기도 평화부지사 변호인)가 "공익을 위해 검찰의 추악한 뒷거래를 폭로한 변호인에게 '법의 굴레'를 씌워 입을 막으려는 전형적인 '입막음용 보복 고발'"이라며 "앞으로 열릴 국정조사에 당연히 증인으로 출석할 것이며, 아직 공개하지 않은 녹취록 전문을 국민 앞에 가감 없이 공개하겠다"라고 밝혔다.

서민석 예비후보는 3일 입장문을 내고 "변호인이 보호해야 할 비밀은 의뢰인의 정당한 권익이지, 검찰이 국가 권력을 남용해 벌인 '사법 거래'와 '피의자 회유'라는 중대 범죄 정황이 아니다"라며 "그들이 밝혀지기 두려워하는 비밀은 이화영 전 경기도부지사과 그 가족들이 만천하에 드러나는 것을 간절하게 바라는 것이다. 이를 두고 비밀누설 운운하는 것은 도저히 말이 되지 않는 것"이라고 주장했다.

서 예비후보는 이어 "공개한 녹취는 대화 당사자인 제가 직접 참여한 대화다. 대화 당사자 간의 녹음은 현행법상 불법 도청이 아니다"라며 "검찰의 조작 수사를 만천하에 드러내는 것은 오로지 공공의 이익에 관한 것으로서 위법성이 조각되는 것"이라고 했다.

서민석 "'야당 대표 사냥' 위해 검찰 조직 전체가 움직였다는 명백한 증거"
박상용 검사가 '최저형이 10년 이상 구형될 것'이라 발언한 것은 협박이 아닌 단순한 법률 설명이라고 주장한 것을 두고는 "지나가던 소가 웃을 일"이라며 "15년이나 후배인 검사가 저에게 기초적인 법정형을 '설명'할 이유가 대체 무엇인가. 이는 설명이 아니라 '우리가 원하는 대로 진술하지 않으면 10년 이상 복역하게 만들겠다'는 노골적인 '압박'이자 '가이드라인'이었다"라고 반박했다.

아울러 "아내와 아들에 대한 수사 확대, 이해찬 전 총리에 대한 수사라는 '압박 카드'. 그리고 별개 재판의 무죄 주장 묵인, 대북송금 제3자뇌물 혐의의 종범 처리라는 '회유 카드'. 이토록 구체적이고 엄청난 형량 거래와 수사 무마를 평검사 개인이 독단적으로 제안할 수 있나"라면서 "이는 '야당 대표 사냥'이라는 목표를 위해 검찰 조직 전체가 움직였다는 명백한 증거"라 주장하기도 했다.

국민의힘 "일부만 공개된 녹취록으로 여론을 호도하려는 행태"
이날 '윤석열 정권 검찰의 조작기소' 국정조사 특별위원회 소속 국민의힘 의원들은 검찰의 자백 회유 의혹에 대한 보도를 "명백한 허위 조작"이라 규정하면서 "일부만 공개된 녹취록으로 여론을 호도하려는 행태는 더 이상 용납될 수 없다"고 했다. 윤상현 의원의 경우 서 변호사가 예비후보라는 점을 들어 "공천성 뇌물 짜깁기 폭로 시도"라고 주장하기도 했다. 서 후보에 대해선 당 차원에서 검찰에 고발한다는 방침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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