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란 "미 F-35 격추" 주장…사실 여부는 미확인
2026.04.03 15:36
이란이 자국 중부 상공에서 미군의 5세대 스텔스 전투기 F-35를 두 번째로 격추했다고 주장했다.
로이터 통신은 2일(현지시간) 이란 반관영 메흐르 통신을 인용해 이같이 보도했다. 다만 미국 중부사령부(CENTCOM)는 이에 대한 공식 입장을 내놓지 않고 있어 사실 여부는 확인되지 않았다.
앞서 지난달 19일에도 이란 일대에서 임무를 마친 F-35 전투기 한 대가 중동 내 미군 공군기지에 긴급 착륙한 바 있다. 당시 CNN은 해당 전투기가 이란 측 사격에 피격된 것으로 추정된다고 전했으며, 이란 이슬람혁명수비대(IRGC)는 자신들이 해당 전투기를 격추했다고 주장했다.
F-35는 록히드 마틴이 개발한 5세대 스텔스 전투기로 미국을 비롯해 약 20개국에서 운용 중이다. 스텔스 성능과 첨단 센서, 네트워크 중심 작전 능력을 갖춘 핵심 전력으로 평가된다.
한편 지난달 초에는 쿠웨이트 공군 전투기가 미군 F-15 전투기 3대를 적기로 오인해 미사일을 발사하는 사고도 발생했다. 이 사고로 전투기들이 추락했지만, 탑승 중이던 미군 조종사 6명은 모두 안전하게 탈출한 것으로 전해졌다.
※주간조선 온라인 기사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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