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란 미사일 발사대 절반 정도 건재...무인기도 수천대" CNN
2026.04.03 14:45
미국과 이스라엘이 한달 이상 이란에 대한 공격을 했으나 미사일 발사대가 절반 정도 남아있으며 자폭 무인기(드론)도 수천대 보유하고 있다고 CNN이 3일(현지시각) 보도했다.
CNN은 미 정보당국 관계자 3명을 인용해 "지난 5주 동안 미국과 이스라엘이 군사 목표물을 겨냥해 매일같이 맹공을 퍼부었음에도 불구하고 이란의 미사일 발사대 중 대략 절반이 여전히 건재하다고 미 정보당국이 판단하고 있다"고 전했다.
이란은 미사일 발사대 외에도 여전히 방대한 양의 미사일을 보유하고 있다.
수천 대의 자폭 드론이 여전히 이란의 무기고에 남아 있다.
소식 통 중 한 명은 이란에 대해 "그들은 여전히 지역 전체에 절대적인 대혼란을 초래할 준비가 충분히 되어 있다"라고 말했다.
미 정보당국의 전체 평가 수치에는 현재 접근이 불가능한 발사대들, 예를 들어 공습으로 지하에 매몰되었으나 파괴되지는 않은 발사대들이 포함되어 있을 수 있다고 미 정보당국은 판단하고 있다.
소식통 중 두 명은 CNN에 정보 분석 결과, 이란 전체 드론 역량의 약 50%에 해당하는 수천 대의 드론이 여전히 존재한다고 밝혔다. 이란의 해안 방어 순항 미사일 또한 상당 부분 온전한 상태인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미국이 그동안 선박들을 타격해 왔음에도 불구하고 해안 군사 자산에는 공습 역량을 집중하지 않았던 것과 일치하는 결과다. 이 미사일들은 이란이 호르무즈 해협의 선박 통행을 위협할 수 있는 핵심 역량이다.
"이러한 정보는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과 행정부 관리들이 공개적으로 제시한 '압도적인 군사적 승리'라는 평가와 비교했을 때, 이란의 지속적인 군사 능력에 대해 훨씬 더 미묘하고 복합적인 시각을 제공한다"고 CNN은 분석했다.
트럼프 대통령 지난 1일(현지시각) 이란의 "미사일 및 드론 발사 능력은 극적으로 위축되었으며, 그들의 무기 공장과 로켓 발사대들은 산산조각이 나 이제 남은 것이 거의 없다"라고 밝혔다.
미 중부사령부에 따르면 지난 2일까지 국은 이란 내 1만2,300개 이상의 목표물을 타격했다.
소식통들은 이번 정보 분석 결과 미군이 이란의 군사 능력을 떨어뜨렸으며, 최고 지도자 알리 하메네이와 이란 국가안보회의 의장 알리 라리자니를 포함한 핵심 지도부 인사들이 미국과 이스라엘의 공습으로 사망했다.
미 국방부는 파괴된 무기의 수량보다는 이란이 발사하는 미사일의 총수가 감소했다는 점을 강조해 왔다. 피트 헤그세스 국방장관은 지난 3월 19일 브리핑에서 "우리 군을 향한 탄도 미사일 공격은 분쟁 시작 이후 90% 감소했으며, 자폭 드론(UAV) 또한 90% 감소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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