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CAview 로고

VIEW

김대중
김대중
김대중 전남교육감 "광주교육청에 통합 협의 제안하겠다"

2026.01.06 11:54

"행정통합 단체장 선출할 때 통합교육감도 함께 뽑아야"
출판기념회·출마 선언 등 선거 준비 당분간 유보


김대중 전남교육감 신년기자회견
[연합뉴스 자료사진]


(광주=연합뉴스) 여운창 기자 = 김대중 전남도교육감은 6일 광주·전남 행정통합 추진에 대해 "시도민의 소망, 이재명 정부의 국가정책에 맞고 전남교육을 위해서도 좋은 기회가 될 것이다"며 적극적인 찬성입장을 밝혔다.

김 교육감은 이날 전남도교육청에서 열린 신년 기자회견에서 "전남교육은 그동안 광주교육과 공동학군제 등을 통해 꾸준히 협력해 왔다"며 "광주시교육청에도 통합을 준비하는 협의를 제안하겠다"고 말했다.

그는 "행정통합 비전에 이은 교육통합은 바른길이고 가야 할 길이다"며 "준비가 부족해 유예할 수는 있겠지만 행정통합 단체장을 뽑을 때 시도교육감도 통합교육감을 선출하는 것이 바람직하다"고 강조했다.

이어 "교육자치로 상당한 지역별 다양성을 지니고 있어 교육통합은 행정통합보다도 더욱 세심한 준비가 필요하다"며 "이달 말 열려던 출판 기념회 준비를 중단했으며 출마 선언도 당분간 유보하려고 한다"고 덧붙였다.

김 교육감은 올해 추진할 3대 핵심 교육정책으로 인공지능(AI) 기반 미래 교육 생태계 구축, 학교와 지역이 성장하는 공생 교육 추진, 다양성의 힘으로 완성하는 글로컬 교육을 제시했다.

김 교육감은 "지난해 우리가 접한 신재생에너지와 AI 분야 대규모 투자 유치 소식은 전남이 첨단 AI 에너지 산업의 허브로 도약할 역사적 전환점을 맞이했음을 의미한다"며 "전남 전역을 AI 에너지 교육 밸리로 조성해 지역 산업과 미래를 이끄는 핵심 기반이 되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김대중 전남교육감 신년기자회견
[연합뉴스 자료사진]


이어 "초·중·고를 잇는 체계적인 AI 문해력 교육, AI 연계 2030 교실 등을 통해 토론하고 탐구하는 교실을 만들겠다"며 "전남교육 AI 빅데이터 플랫폼을 통해 학생의 학습 이력을 정밀하게 분석해 맞춤형 성장과 기초학력 책임 교육을 실현하겠다"고 설명했다.

또 "전남의 문화에너지를 기반으로 학교와 지역이 상생하는 공생 교육을 실현하겠다"며 "국악, 판소리 등 전통 예술 활성화, 가칭 '전남 K-푸드 교육센터 건립, 에너지영재고와 AI 특화 마이스터고 육성, 직업계고 재구조화, 전남 학생 교육 수당 중학교 2학년까지 확대 등을 추진하겠다"고 강조했다.

다양성을 바탕으로 한 글로컬 교육 완성을 위해서는 "오는 3월 개교하는 전남 미래국제고등학교와 외국인 유학생 유치를 통해 전남을 세계의 인재들이 모여드는 국제 교육의 거점으로 만들겠다"며 "다양성이 살아 숨 쉬는 전남의 교실이 대한민국 교육의 표준과 미래가 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김 교육감은 "우리는 인구 감소와 지역 소멸이라는 거센 도전에 직면해 있지만 전남교육은 이 위기를 담대한 기회로 바꾸겠다"며 "교육 때문에 전남을 떠나는 것이 아니라, 교육을 위해 전남으로 찾아오게 만들겠다"고 밝혔다.

betty@yna.co.kr

저작권 보호를 위해 본문의 일부만 표시됩니다.

원문 보기 →

댓글 (0)

0 / 1000
첫 번째 댓글을 작성해보세요!

김대중의 다른 소식

김대중
김대중
김대중 교육감 "광주·전남 행정통합 찬성"…교육도 통합 준비 제의
김대중
김대중
김대중 전남교육감 "세계 인재 찾아오는 '글로컬 전남교육' 실현"
김대중
김대중
김대중 전남도교육감 "세계 인재들이 찾아오는 '글로컬 전남교육' 실현"
김대중
김대중
"전남에서 배우면 세계가 무대"…글로컬 교육 청사진 제시
모든 소식을 불러왔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