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악취 나던 땅에 봄이 왔다… 새로숲 경기지방정원 1단계 개방 [포토뉴스]

2026.04.02 13:56

2일 오전 안산시 새로숲 경기지방정원에서 참가자들이 나무를 심고 있다. 조주현기자

“경기도를 대표하는 정원을 넘어 국가정원으로까지 이어지길 바랍니다.”

2일 오전 안산 새로숲 경기지방정원. 식재를 앞둔 향나무와 서양측백나무 묘목이 한쪽에 줄지어 놓였고 참가자들은 땅을 파며 나무를 심느라 분주했다. 제81회 식목일을 맞아 열린 이날 행사에서는 미세먼지 저감 효과가 있는 향나무 60본과 서양측백나무 35본, 수크렁 120개가 식재됐다.

이날은 새로숲 1단계 개방이 함께 이뤄진 날이기도 했다. 오랜 기간 닫혀 있던 공간이 처음으로 시민들에게 모습을 드러냈다. 현장에서 만난 한 참가자는 “옆 아파트에 살고 있는데 공원이 하루빨리 완성됐으면 한다”며 “지금 심는 나무들이 자라 아이들이 찾는 숲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새로숲 경기지방정원. 조주현기자

이곳은 과거 안산을 포함한 8개 시·군의 생활쓰레기가 매립됐던 부지다. 악취와 비산먼지, 출입 제한으로 오랫동안 외면받던 공간이었다. 전체 45㏊ 가운데 약 5만 평이 이날 우선 개방됐으며, 향후 방문자센터 조성과 갈대습지 연계 등을 통해 단계적 개방이 이어질 예정이다.

김대순 경기도 행정2부지사는 기념사에서 “식목일 행사를 통해서 나무 심기의 소중함과 또 우리 자연의 아름다움을 다시 한 번 느끼는 그런 좋은 시간 되시기 바란다”고 말했다. 이어 “경기도도 자연을 보존하고 사람이 살 만한 환경을 만들기 위해 함께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왼쪽부터) 김태희 경기도의회 도시환경위원회 부위원장, 김대순 경기도 행정2부지사, 전해철 전 국회의원이 나무를 심고 있다. 조주현기자

한 그루씩 뿌리내린 나무는 숲으로 이어지고 숲은 기후와 생활환경을 바꾸는 기반이 된다. 산림청 국립산림과학원은 국내 산림의 공익적 가치를 약 259조 원 규모로 평가하고 있다. 이를 국민 1인당으로 환산하면 연간 약 500만 원 수준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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