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주시, KTX·SRT 타고 오는 '스포츠·관광 허브 도시' 도약
2026.04.03 10:48
[나주=뉴스핌] 조은정 기자 = 전남 나주시가 전국 단위 스포츠대회와 전지훈련 유치를 앞세워 '스포츠·관광 허브 도시' 도약에 나섰다.
3일 나주시에 따르면 나주종합스포츠파크와 KTX·SRT 나주역이 직접 연결된 전국 최고 수준의 접근성을 강점으로 2026년 '나주방문의 해'를 계기로 체류형 스포츠 관광도시 전환을 본격 추진하고 있다.
| 빛가람복합문화체육센터 수영장에서 수영을 즐기는 시민들. [사진=나주시] 2026.04.03 ej7648@newspim.com |
나주종합스포츠파크는 육상경기장, 실내체육관, 선수합숙소 등을 갖춘 복합체육시설로 각종 전국 대회와 전지훈련지로 활용되고 있다. 나주역에는 KTX와 SRT가 모두 정차하며, 역과 스포츠파크가 선상 통로로 바로 이어져 수도권과 전국 주요 도시에서 선수단·관람객 이동이 쉽다.
나주시는 마라톤, 사이클, 그란폰도, 육상, 사격 등 전국·도 단위 대회를 매년 열며 스포츠 도시 위상을 키우고 있다.
지난해 기준 20여 종목, 30여 개 대회로 3만 7000여 명이 방문해 약 56억 원의 경제효과를 거둔 것으로 추산되며 올해는 4만 명 방문과 60억 원 이상 경제효과를 목표로 한다.
시는 '2026 나주방문의 해'를 맞아 숙박 인센티브 사업 '나주 1박2득'을 통해 스포츠 참가자와 관광을 연계한 체류형 모델도 확대한다. 나주 외 거주 숙박 관광객이 1박 이상 머물며 관광지 1곳 이상을 방문하면 인센티브를 지원해 지역 숙박·음식·관광 소비를 동시에 끌어내는 방식이다.
강상구 나주시장 권한대행은 "나주는 온화한 기후와 전국에서 유일하게 종합스포츠파크와 KTX·SRT 나주역이 연결된 도시"라며 "스포츠와 관광을 결합한 스포츠 관광 산업도시로 도약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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