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속보]민주당, 대구시장 후보에 김부겸 전 총리 선출
2026.04.03 10:40
더불어민주당이 3일 대구시장 후보로 김부겸 전 국무총리를 선출했다. 김 전 총리에 대한 면접 심사 직후 곧바로 단수 공천을 결정했다.
김이수 민주당 공천관리위원장은 이날 여의도 당사에서 “공관위는 김부겸 후보를 만장일치로 대구시장 후보로 선정했다”고 말했다.
민주당 공관위가 앞서 이날 오전 10시 김 전 총리에 대한 대구시장 후보 면접 심사를 진행하고 곧바로 김 전 총리를 최종 후보로 결정한 것이다. 김 전 총리가 지난달 30일 출마 선언하고 나흘 만에 민주당이 대구시장 공천을 속전속결로 마무리 지었다.
김 위원장은 “김 후보는 지역주의 극복에 끝없이 도전해온 민주당의 정체성을 상징하는 후보 중 한 명”이라며 “2016년 대구 수성구갑 선거구에서 민주당 당적의 후보로 (국회의원에) 당선되는 입지전의 장본인”이라고 말했다.
김 위원장은 “4선 국회의원 경험과 행정안전부 장관 및 국무총리로서 쌓은 경륜은 대구광역시를 이끄는 데 부족함이 없다고 판단된다”며 “운명처럼 다시 지역주의 극복에 나서는 김 후보 도전에 대구시민 여러분과 국민 여러분의 격려를 간곡히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민주당이 대구시장 후보로 김 전 총리를 신속히 결정한 것은 대구시장 경선 과정에서 분열상을 보이는 국민의힘 상황과 대비된다. 민주당은 김 전 총리의 인물 경쟁력과 이재명 정부에 대한 높은 지지율 등을 토대로 대구시장 선거에 대한 기대감을 내비쳐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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