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란 "전쟁 후 오만과 호르무즈 해협 공동 관리"
2026.04.03 01:51
이란이 미국·이스라엘과의 전쟁이 끝난 후 호르무즈 해협을 오만과 공동 관리하는 방안을 추진 중이라고 이란 국영 IRNA 통신이 2일(현지시간) 보도했다.
카젬 가리바바디 이란 외무부 차관은 이날 “호르무즈 해협을 통과는 연안국인 이란과 오만의 감독 아래에서 이뤄져야 한다”며 “이를 위해 우리는 오만과 공동 의정서를 작성 중”이라고 밝혔다.
그러면서 “우리의 감독은 선박들의 통행 제한을 의미하는 것이 아니라 안전을 보장하고 더 나은 서비스를 제공한다는 것”이라면서도 “다만 전쟁 전의 규칙이 전쟁 후에도 적용되기를 기대할 수 없다. 우리는 두 침략국(미국·이스라엘)과 침략을 지원하는 일부 국가들에게 일정한 제한과 금지 조치를 도입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이어 그는 전쟁 후 선박 통행이 이란과 오만의 공동 감독을 받을 것이라면서 통행 보장을 위해선 각 나라들이 허가증을 발급받아야 한다고 설명했다. 이란은 해협 통제권을 법제화하는 작업은 이미 완료한 것으로 알려졌다.데일리안 정인균 기자 (Ingyun@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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