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란 "전쟁 끝나도 허가 받아야"…오만과 호르무즈 의정서 추진
2026.04.03 00:51
카젬 가리바바디 이란 외무차관. AP=연합뉴스
카젬 가리바바디 이란 외무차관은 이날 러시아 국영 스푸트니크통신과의 인터뷰에서 “평시 호르무즈해협의 항행 안전을 위한 이란과 오만의 공동 의정서 초안을 작성 중”이라고 말했다. 가리바바디 차관은 “현재 초안은 마무리 단계에 있다”며 “이란 내부 검토가 완료되는 대로 오만과 공식 협상을 시작해 공동 의정서를 최종 확정할 예정”이라고 덧붙였다.
호르무즈 해협 인근을 운행하는 화물선들. 로이터=연합뉴스
이어 “의정서는 항행 제한이 아닌, 안전한 통과를 위한 메커니즘”이라며 “선박의 안전한 통과를 보장하고, 문제 없이 해협을 통과하려는 선박에 더 나은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한 목적”이라고 강조했다.
가리바바디 차관은 그러면서 “현재 (호르무즈해협이 봉쇄된)상황은 미국과 이스라엘의 침략 행위로 인한 군사적 충돌의 결과”라며 “종전 후에 군사력으로 문제를 해결하려는 국가는 해당 국가는 물론, 그 국가를 지지한 국가의 선박까지 민간선이든 군함이든 해협 통과를 금지할 것”이라고 경고했다.
하수영 기자 ha.suyoung@joongang.co.kr
이 시각 많이 본 뉴스
▶ “대치동 99% 가짜수학” 서울대 변호사 딸 공부법
▶ 노인 기억력 226% 좋아졌다…‘이 냄새’ 뭐길래
▶ “디올 안돼요” 참모 황당케한 김건희 한마디
▶ ‘29금 영화’ 따라 성관계…아내는 스스로 목숨 끊었다
▶ “토막 살인에 성폭행까지”…발리에서 생긴 일 충격
▶ 새벽 길가서 숨진 여성 2명…안성 아파트 앞 무슨 일
▶ “멜론빵에서 인분 냄새” 발칵…실수로 ‘이것’ 넣었다
▶ 유류할증료 5월엔 더 뛴다…뉴욕 왕복 100만원 찍나
▶ ‘선업튀’ 배우 서혜원, 올해 초 결혼…남편은 비연예인
▶ 경찰 때리고 욕설까지 한 만취 미국인…진술 보니
▶ 중앙일보 / '페이스북' 친구추가
▶ 넌 뉴스를 찾아봐? 난 뉴스가 찾아와!
ⓒ중앙일보(https://www.joongang.co.kr),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하수영 ha.suyoung@joongang.co.kr
저작권 보호를 위해 본문의 일부만 표시됩니다.
원문 보기 →댓글 (0)
첫 번째 댓글을 작성해보세요!
오만의 다른 소식
모든 소식을 불러왔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