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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류, 54년 만에 다시 달 향해 날았다

2026.04.02 17:59

[이데일리 김겨레 기자] 미국이 54년 만에 달 탐사를 위한 유인 우주선을 발사했다.

미 항공우주국이 1일(현지시간) 달 탐사를 위한 유인 우주선 아르테미스 2호를 플로리다주 케네디 우주센터에서 발사했다. (사진=AFP)
로이터통신 등에 따르면 미국 항공우주국(NASA)은 ‘아르테미스Ⅱ(2호)’ 로켓을 1일 오후 6시 35분(미 동부시간) 미국 플로리다주 케네디 우주 센터에서 발사했다. 달 궤도로 유인우주선이 발사된 것은 1972년 12월 아폴로 17호 이후 처음이다.

나사는 발사 약 8분 뒤 “아르테미스 2호가 시속 1000마일(시속 1600㎞)로 비행하고 있다”며 “주 엔진이 정상 작동됐고 올바른 궤도를 따라가고 있다”고 밝혔다. 아르테미스 2호는 98m 높이의 우주발사시스템(SLS)과 유인 캡슐 오리온으로 구성됐다. 아르테미스 2호의 로켓은 보잉이, 유인 캡슐 오리온은 록히드마틴이 제작했다. 오리온에는 지휘관 리드 와이즈먼, 미국 항공우주국(NASA) 소속 우주인 빅터 글로버, 크리스티나 코크, 캐나다 우주비행사 제레미 핸슨 4명이 탑승했다. 4명 가운데 3명은 각각 달 탐사 임무에 참여한 첫 여성·흑인·비(比) 미국인 우주비행사다. 아르테미스 2호는 달에 착륙하지 않고 달의 뒷면을 지나며 생명유지장치 성능과 우주방사선이 인체에 미치는 영향 등을 점검하고 지구로 귀환할 계획이다. 4명의 우주인은 인간의 눈으로 지구 뒷면을 보는 최초의 인류가 될 전망이다.


아르테미스 2호는 지구에서 약 25만 마일(40만 2000㎞) 떨어진 곳까지 향해 인류 역사상 가장 먼 거리까지 탐사하고 돌아오는 유인 우주선이 될 예정이다.

이번 탐사의 총 비행 기간은 열흘이며, 예정된 비행 거리는 110만 2400㎞다. 우주비행사를 태운 오리온은 오는 10일 샌디에이고 근처 태평양에 도착할 예정이다. 이번 발사는 2022년 마네킹을 태우고 진행한 무인 시험비행 아르테미스 1호의 후속 임무다. 나사는 2028년까지 달 남극지역에 착륙하는 ‘아르테미스 3호’를 발사할 예정이다.

[이데일리 김일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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