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시간 전
70년 성매매집결지 시민 복합문화공간으로…파주시, 실시계획 인가 ‘순항’
2026.04.02 19:05
성평등 시민 공간 등 2030년 전 사업 완료 전망
파주시는 올 1월 실시계획 인가 절차에 착수해 이달 말 고시를 앞두고 있다고 2일 밝혔다. 이번 인가는 지난해 도시계획시설 결정·고시에 이은 후속 절차로, 사업 이행의 마지막 관문이다.
현재 주민의견 청취, 중앙토지수용위원회 사업인정 협의, 소규모 재해영향평가 등 세부 절차가 차질 없이 진행 중이다. 시는 인가 고시 이후 토지 보상과 건축설계 공모를 병행 추진해 속도를 낼 방침이다.
사업 추진에 탄력이 붙은 건 예산 확보 덕분이다. 지난 3월 ‘경기도 생활SOC 환원 공모사업’ 대상지로 선정돼 도비 160억 원을 확보했다. 이로써 2028년 준공 목표의 실행력이 한층 높아졌다는 평가다.
1단계 사업에서는 성매매집결지를 가족센터, 성평등광장, 치유정원, 라키비움(도서관·기록관·박물관 복합공간) 등 성평등 시민 공간으로 조성한다. 이후 공공요양시설, 건강증진형 보건지소, 파크골프장, 공영주차장, 공공도서관 등 정주 여건 개선을 위한 중장기 사업도 추진한다. 전체 사업은 이르면 2030년 완료될 전망이다.
파주시 관계자는 “성매매집결지 폐쇄는 시민과 함께 만들어낸 변화의 시작”이라며 “불법과 단절의 상징이었던 장소를 성평등과 돌봄, 문화가 살아 숨 쉬는 공간으로 재탄생시키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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