폭락장은 싸게 살 기회?…'상위 1%' 고수들 뭐 샀나 봤더니 [마켓 PRO]
2026.04.02 17:18
※한경 마켓PRO 텔레그램을 구독하시면 프리미엄 투자 콘텐츠를 보다 편리하게 볼 수 있습니다.
2일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의 대국민연설을 통해 미국과 이란 간 전쟁이 마무리될 것이란 기대가 무너지면서 코스피지수가 4.47% 하락한 5478.70에 장을 마쳤다. 코스닥지수는 5.36% 급락한 1056.34로 마감했다.
이런 가운데 투자수익률 상위 1% 고수들은 SK하이닉스와 미래에셋증권, 리가켐바이오 등을 집중 매수했다. 반면 삼성전자와 삼천당제약, 삼성SDI는 순매도가 가장 많은 종목으로 나타났다.
이날 미래에셋엠클럽에 따르면 투자 고수들은 이날 개장 직후부터 오후 3시까지 국내 증시에서 SK하이닉스를 가장 많이 순매수했다. 미래에셋증권 계좌로 주식을 거래하면서 최근 한 달 수익률 상위 1% 투자자의 매매 동향을 취합한 결과다.
이외에 미래에셋증권과 리가켐바이오, 우리기술, 파이버프로, 디앤디파마텍, 삼성전기, 네이버 등이 순매수 상위 종목에 이름을 올렸다. 이날 대부분의 회사 주가가 급락한 가운데 파이버프로는 전일 대비 주가가 6.32% 상승(2만3550원)했다.
반면 순매도가 가장 많은 종목은 삼성전자와 삼천당제약으로 집계됐다. 삼성SDI와 현대자동차, 앱클론, 에이비엘바이오, DL이앤씨, 레인보우로보틱스, 삼양식품, 와이지-원 등도 순매도 상위 종목으로 집계됐다.
삼천당제약은 올해 들어 300% 넘게 급등하며 코스닥 시가총액 1위에 올랐지만 불과 3거래일 만에 '반토막' 났다. 삼천당제약은 이날 코스닥 시장에서 전 거래일 대비 18.15% 급락한 60만9000원에 장을 마쳤다. 시장에선 회사 측이 발표한 계약 규모에 의구심을 품은 투자자의 매물이 쏟아진 결과로 보고 있다.
한편 이날 국내 증시가 낙폭이 확대되는 과정에서 코스피·코스닥 시장 모두 사이드카(프로그램매도호가 일시효력정지)가 발동되기도 했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은 1일(현지 시간) 백악관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앞으로 2~3주간 이란을 대대적으로 타격해 석기시대로 돌려놓을 것"이라고 강경 발언을 쏟아냈다.
저작권 보호를 위해 본문의 일부만 표시됩니다.
원문 보기 →댓글 (0)
첫 번째 댓글을 작성해보세요!
삼천당의 다른 소식
모든 소식을 불러왔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