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H투자증권, 증권사 최초 ‘금 모으기’ 서비스 출시
2026.04.02 14:50
KRX 금현물 시장 기반 적립식 서비스
2일 NH투자증권에 따르면 ‘금 모으기’ 서비스는 KRX 금현물 시장을 기반으로 한 증권사 최초의 적립식 금 모으기 서비스다.
토스뱅크 앱 내 ‘목돈굴리기’ 서비스에서 금 현물 거래 전용 계좌를 개설한 후 바로 이용할 수 있으며, 19세 이상의 국내 거주 내국인이라면 누구나 계좌 개설이 가능하다.
이번 서비스는 ‘정기 매수’ 기능을 통해 매월 또는 매주 정해진 금액만큼 금을 자동으로 모을 수 있다. 최소 1g 단위부터 투자 가능해 소액으로 부담 없이 시작할 수 있다.
일반 금 펀드·상장지수펀드(ETF)와 달리 매매 차익에 따른 별도 세금이 부과되지 않아 장기 적립 투자에 유리하다는 점이 특징이다.
특히 금리 변동과 시장 불확실성 속 안정적인 자산을 선호하고, 목돈 투자보다 소액으로 모아가는 적립식 투자 성향이 강한 고객들의 관심이 클 것으로 기대된다.
NH투자증권은 금융 트렌드에 민감한 MZ세대를 중심으로 ‘금’과 같은 실물 자산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는 점에 주목하고, 해당 고객층이 두텁게 형성된 토스뱅크를 파트너사로 선정해 첫 서비스를 선보였다.
향후 고객 반응을 토대로 서비스 대상과 제공 채널을 단계적으로 확장할 계획이다.
토스뱅크 역시 KRX 금현물 시장에서 개인 고객 기준 약 25%의 높은 시장 점유율을 보유한 NH투자증권을 파트너로 선택해 고객에게 신뢰할 수 있는 금 투자 환경을 제공하고자 했다.
강민훈 NH투자증권 디지털사업부 대표는 “이번 ‘금 모으기’ 서비스는 금이라는 자산을 단순히 매매하는 것이 아닌, 고객의 일상적인 금융 행동 속 자연스럽게 축적할 수 있도록 설계한 것이 핵심”이라며 “투자와 자산 관리의 진입장벽을 낮추고, 보다 직관적인 금융 경험을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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