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도, 울릉공항·여객선 연계 독도 접근성 개선 추진
2026.04.02 16:04
[촬영 손대성]
(안동=연합뉴스) 이승형 기자 = 경북도는 정부가 발표한 '제5차 독도의 지속 가능한 이용을 위한 기본계획'과 '2026년 시행계획'에 발맞춰 현장 중심 정책을 추진한다고 2일 밝혔다.
기본계획에는 2030년까지 67개 사업에 4천339억원을 투입해 독도 과학조사 및 연구 협력 확대, 국민 안전 관리 및 편의성 강화, 독도 청정 환경 및 생태계 관리, 독도 교육·홍보 활성화, 미래 역량 강화 등을 중점 추진하는 내용이 담겼다.
이 가운데 올해 시행계획을 통해 65개 사업(1천420억원 규모)이 본격 추진될 예정이다.
경북도는 시행계획 중 국비와 도비가 함께 들어가는 20개 사업에 중점을 둔다.
울릉공항 개항에 대비해 여객선과 연계한 독도 접근성 개선 방안을 마련하고 독도 주민 숙소와 통행로 등 안전시설을 보완한다.
또 울릉도·독도 해양쓰레기 수거 등 해양환경 보전에 노력하고 독도 교육과 홍보 기능을 확대할 계획이다.
경북도지사 권한대행 황명석 행정부지사는 "올해는 제5차 독도 기본계획이 시작되는 첫 해로 시행계획의 실행력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독도를 방문하는 국민의 안전과 편의성, 해양환경 관리, 교육·홍보까지 어느 하나 소홀함 없이 정부 정책이 현장에서 체감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haru@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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