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상된 사이드카”…코스피 이어 코스닥도 6%대 급등 [투자360]
2026.04.01 14:38
오전 코스피 매수사이드카 이어 코스닥도
올해 코스닥서 사이드카 7번째 발동
시총 상위 종목 상승…삼천당제약은 급락
올해 코스닥서 사이드카 7번째 발동
시총 상위 종목 상승…삼천당제약은 급락
| 1일 오전 서울 중구 우리은행 본점 딜링룸 전광판에 코스피와 환율이 표시돼 있다. [연합] |
[헤럴드경제=김지윤 기자] 코스닥 지수가 급등하면서 1일 프로그램 매수호가 일시효력정지(사이드카)가 약 한 달만에 발동했다.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이날 오후 2시 8분 51초께 코스닥150선물가격과 코스닥150지수의 변동으로 5분간 프로그램 매수호가의 효력이 정지됐다.
발동 시점 당시 코스닥150선물은 전일 종가보다 111.20포인트(6.06%) 상승했으며 코스닥150지수는 109.45포인트(5.99%) 상승했다.
코스닥 매수 사이드카가 발동한 것은 지난달 6일 이후 약 한 달 만이다.
코스닥 사이드카는 코스닥150선물 가격이 기준 가격 대비 6% 이상 상승하고, 코스닥150지수가 직전 매매거래일의 최종수치 대비 3% 이상 상승해 동시에 1분간 지속되는 경우 발동된다.
올해 들어 코스닥 시장에서 매수 사이드카 5회, 매도 사이드카 2회가 발동되는 등 변동성 심한 장세가 이어지고 있다.
이날 오후 2시20분 기준 코스닥 지수는 전일 대비 6.12% 오른 1116.78을 기록하고 있다.
코스닥 시가총액 상위 종목들은 가파른 상승세를 보이고 있다. 시총 1위 에코프로는 7%대, 2위 에코프로비엠과 3위 알테오젠은 나란히 5% 상승세를 기록 중이다.
4위 삼천당제약은 전날 하한가를 기록한 데 이어 이날도 12%대 하락세다. 주당 100만원을 돌파했던 주가는 70만원대까지 수직하락했다.
최근 체결된 경구용 당뇨·비만 치료제 관련 미국 라이선스 계약이 시장의 기대치를 하회하면서 투자 심리가 얼어붙은 것으로 보인다.
여기에 지난달 31일 한국거래소가 공시 불이행을 이유로 삼천당제약을 불성실공시법인으로 지정할 수 있다고 예고하면서 논란이 이어졌다.
거래소는 회사가 지난 2월 6일 영업실적 관련 내용을 보도자료로만 배포하고 정식 공시를 하지 않았다고 판단했다. 불성실공시법인 지정 여부는 오는 23일까지 결정될 예정이다.
한편, 이날 오전 9시7분 코스피 시장에서도 매수 사이드카가 발동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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