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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전자 주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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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 코스피·코스닥 상장사 영업익 256조…'삼전닉스'만 91조 원

2026.04.02 14:55


▲ 삼성전자·SK하이닉스

지난해 유가증권시장과 코스닥시장 상장사의 영업이익이 256조 원을 훌쩍 넘으며 전년 대비 크게 늘어난 것으로 집계됐습니다.

특히 전기·전자 업종의 실적이 두드러졌습니다.

오늘(2일) 한국거래소와 한국상장회사협의회, 코스닥협회에 따르면 12월 결산 626개 유가증권시장 상장사의 지난해 연결 기준 매출액은 3,082조 7,609억 원으로 전년 대비 6.08% 늘어난 것으로 집계됐습니다.

영업이익은 244조 7,882억 원으로 25.39% 늘었고, 순이익은 189조 3,910억 원으로 33.57% 증가했습니다.

매출액 대비 영입이익률은 7.94%, 순이익률은 6.14%로 전년 대비 각각 1.22%포인트, 1.26%포인트 개선됐습니다.

코스피 내 비중이 큰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를 제외할 경우 상장사의 연결 매출액은 전년 대비 4.45% 늘었고, 영업이익과 순이익은 각각 10.76%, 15.64% 증가했습니다.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의 합산 매출액은 430조 7,500억 원, 영업이익은 90조 8,100억 원, 순이익은 88조 1,500억 원입니다.

개별 714개 상장사를 기준으로 할 경우 지난해 영업이익은 137조 477억 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29.55% 늘었습니다.

업종별로 전기·전자(54.59%)와 제약(58.27%) 등 13개 부문의 영업이익은 늘었지만, 종이·목재(-95.59%), 비금속(-54.14%) 등 7개 분야는 감소했습니다.

금융업의 경우 42개사의 지난해 연결기준 영업이익은 55조 8,550억 원으로 전년 대비 9.94% 늘었고, 순이익은 42조 9,809억 원으로 13.67% 증가했습니다.

순이익 규모는 금융지주 24조 5,875억 원, 보험 9조 2,566억 원, 증권 5조 5,940억 원, 은행 2조 7,328억 원 등 순이었습니다.

순이익 증가율은 증권이 50.64%로 가장 높았습니다.

코스피 상장사의 연결 부채 비율은 지난해 말 기준 108.33%로 전년 말보다 2.88%포인트 낮아졌습니다.

다만 흑자 기업은 줄고 적자 기업은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상장사 626곳 중 순이익 기준 흑자 기업은 471곳(75.24%)으로 전년 485곳(77.48%)보다 12곳(2.24%포인트) 감소했습니다.

반면 적자 기업은 155곳으로 전년 141곳에 비해 14곳 증가했습니다.

코스닥시장도 12월 결산법인 1,268개의 2025사업연도 연결 기준 매출액은 전년 대비 8.03% 증가한 297조 1,658억 원으로 집계됐습니다.

영업이익은 11조 7,124억 원, 순이익은 5조 2,952억 원으로 각각 17.18%, 51.41% 늘어났습니다.

영업이익률과 순이익률은 각각 3.94%, 1.78%로, 전년 대비 0.1%포인트, 0.51%포인트 상승했습니다.

개별 기준(1,589개)으로 보면 매출액은 2.88%, 영업이익은 19.99%, 순이익은 111.35% 증가했습니다.

지난해 말 연결 기준 결산법인 부채비율은 113.10%로 1년 전보다 8.70%포인트 증가했습니다.

1,268개 기업 중 흑자를 낸 곳은 710개(55.99%), 적자를 기록한 곳은 558개(44.01%)로 각각 나타냈습니다.

흑자를 실현한 710개 중 137개는 2024년 적자에서 흑자로 전환되었고, 573사의 경우 연속 흑자를 지속했습니다.

적자를 기록한 558개 중 168개는 전년도 흑자에서 적자 전환되었고, 390개는 적자를 이어갔습니다.

업종별 매출액은 정보기술(IT) 서비스, 의료·정밀기기 업종이 전년 대비 각각 19.81%, 11.70% 증가한 반면에 건설 업종은 7.11% 감소했습니다.

순이익은 유통 업종이 52.40% 증가했고 오락·문화 및 IT서비스 업종 등은 흑자 전환했습니다.

전기·전자와 제약 업종 등은 적자로 돌아섰습니다.

코스닥 150지수 편입기업의 매출액과 영업이익은 전년 대비 각각 14.22%, 23.83% 증가했습니다.

코스닥 150지수 편입기업의 매출액 영업이익률은 7.83%로, 미편입기업의 매출액영업이익률 2.54%보다 5.29%포인트 높았습니다.

코스닥 글로벌 세그먼트 편입기업의 매출액은 전년 대비 0.14% 감소하였으나 영업이익과 순이익은 각각 14.28%, 116.22% 증가했습니다.

코넥스 시장 12월 결산법인의 2025사업연도 매출액은 전년 대비 4.0% 증가한 2조 545억 원으로 집계됐습니다.

영업손실은 391억 원, 순손실은 908억 원으로 적자를 지속했으나 손실 폭은 전년보다 감소했습니다.

모든 업종의 매출액이 증가한 가운데 바이오(9.0%), IT(4.4%), 기타(4.0%), 제조(2.7%) 순으로 증가율이 높았습니다.

영업이익과 순이익은 대부분 업종이 적자를 기록했지만, IT는 흑자 전환했습니다.

전문가들은 올해도 지난해처럼 상장사들이 호실적을 기록할 것으로 전망했습니다.

지난 2월 말 시작한 미국·이스라엘과 이란 간 전쟁이 악재이기는 하지만, 일단락될 경우 반도체를 중심으로 성장할 것으로 내다봤습니다.

김동원 KB증권 리서치본부장은 "지정학적 요인 때문에 변동성이 존재하지만, 전쟁이 일단락된다고 하면 시장은 펀더멘털에 집중할 것"이라고 설명했습니다.

김 본부장은 언론과의 통화에서 "반도체 업황 호전을 중심으로 올해 상장사 영업이익은 전년 대비 약 120% 증가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그는 올해 코스피 상장사 영업이익은 670조 원, 이중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의 영업이익은 400조 원을 기록할 것을 전망했습니다.

그러면서 다음 주에 있을 삼성전자의 1분기 잠정실적 발표와 올해 정부의 자본시장 활성화 대책 추진 지속 여부를 관전 포인트로 꼽았습니다.

이성훈 키움증권 연구원도 "4월부터는 전쟁에서 실적으로 시선이 점차 옮겨질 것"이라며 "반도체 중심의 견조한 펀더멘털 감안시 삼성전자를 비롯한 국내 반도체주 주가 반등 탄력으로 이어질 것으로 판단한다"고 밝혔습니다.

다만 일각에서는 중동 사태의 파장을 우려하는 목소리도 나옵니다.

김진성 흥국증권 연구원은 "이란 전쟁 지속 기간과 파장이 관건"이라며 "경우에 따라 경제충격은 우려를 넘어 실체를 갖추게 될 것"이라고 짚었습니다.

그는 유가 급등과 석유 공급망의 차질이 기존 경제 전망들에 상당한 수정을 요하는 변수가 될 것이라고 판단했습니다.

(사진=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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