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민석·신용한, 진술설계 의혹 제기…녹취 파문 확산
2026.04.01 14:44
[청주=뉴시스] 이도근 기자 = 쌍방울 대북 송금 사건으로 유죄를 받은 이화영 전 경기도 평화부지사를 변호했던 서민석 더불어민주당 청주시장 예비후보는 1일 박상용 검사의 진술 회유 의혹 녹취와 관련한 진상규명을 재차 촉구했다.
서 예비후보는 이날 신용한 충북지사 예비후보, 윤석열 정권 정치검찰 조작기소 의혹 진상규명 국정조사특별위원회 소속 김동아 의원과 함께 기자회견을 열어 "이 사건은 처음부터 결론을 정해 둔 진술 설계"라며 "진실을 조작하는 권력을 묵과하지 않겠다"고 주장했다.
이어 "박 검사와의 통화 녹취를 통해 특정인을 주범으로 만들기 위해 진술을 유도하고, 그 대가로 처우를 거래하려 한 정황이 드러났다"며 "민주주의의 근간과 직결된 중대한 사안"이라고 지적했다.
그러면서 쌍방울 사건을 포함한 수사 과정 전반에 대한 철저한 국정조사, 책임자에 대한 엄중한 처벌, 공소 유지 적정성에 대한 전면 재검토 등을 요구했다.
6.3 지방선거 민주당 청주시장 후보로 출마한 서 예비후보는 지난달 29일 쌍방울 대북송금 사건을 수사한 박 검사와의 녹취록을 공개하며 진술 회유 의혹을 제기했다.
이 녹취록에는 박 검사가 "이재명씨가 완전히 주범이 되고 이 사람(이 전 부지사)이 종범이 되는 식의 자백이 있어야 한다"고 언급한 내용이 담겼다.
저작권 보호를 위해 본문의 일부만 표시됩니다.
원문 보기 →댓글 (0)
첫 번째 댓글을 작성해보세요!
박상용의 다른 소식
모든 소식을 불러왔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