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中함정, 3월말 잇따라 쓰시마해역 통과…'日반격능력 항의' 관측

2026.04.02 09:19

지난달 29일 정보수집함 이어 30∼31일 미사일 구축함·보급함 항해

중국 구축함·보급함 항해 경로
[일본 통합막료감부 자료 캡처. 재판매 및 DB 금지]


(도쿄=연합뉴스) 박상현 특파원 = 중국 해군 함정들이 3월 하순 연이어 일본 쓰시마섬과 규슈 사이 해역을 통과했다.

2일 일본 방위성 통합막료감부에 따르면 해상자위대는 지난달 29일 중국 해군 정보수집함이 쓰시마섬 남서쪽 80㎞ 해역에서 항해 중인 것을 확인했다.

중국 정보수집함은 쓰시마섬 남쪽과 동쪽을 통과해 동해 방향으로 이동했다.

이어 중국 해군 미사일 구축함 2척, 보급함 1척으로 이뤄진 함대와 또 다른 미사일 구축함 1척이 지난달 30∼31일에도 각각 비슷한 경로로 쓰시마섬과 규슈 사이를 통과해 동해 쪽으로 항해했다고 방위성이 전했다.

이에 방위성은 함정 '오타카'와 P-1 초계기를 보내 감시, 정보 수집 활동을 실시했다.

중국군의 이번 움직임은 일본이 사실상 중국을 염두에 두고 규슈 구마모토현과 혼슈 중부 시즈오카현에 장사정 미사일을 배치한 것과 관련해 항의 차원에서 벌인 '무력시위'로 분석된다.

일본은 적 기지를 공격할 수 있는 '반격 능력' 확보를 위해 지난달 31일 구마모토현 겐군(健軍) 주둔지에 사거리 약 1천㎞인 '25식 지대함 유도탄'을 배치했다. 이 미사일은 중국 연안부와 대만 인근 해역까지 닿는다.

시즈오카현에는 같은 날 사거리 수백㎞인 '25식 고속 활공탄'이 배치됐다. 일본은 향후 개량 작업을 통해 미사일 사거리를 2천㎞까지 늘릴 방침이다. 이 경우 중국 동북부 일부 지역이 사정권에 포함된다.

psh59@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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