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꺼지지 않은 종전 기대감…뉴욕 증시 이틀 연속 상승

2026.04.02 05:12

1일 오후 9시 트럼프 대국민 연설에 눈길
이란 대통령 “대결의 길 무의미해”
전문가 “부정적인 뉴스 나오면 시장 하락”

미국 뉴욕 증시는 1일 전날에 이어 상승세를 이어갔다./AFP 연합뉴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1일 오후 9시(현지 시각) 이란전과 관련해 대국민 연설을 예고한 가운데 국제 유가는 떨어지고 미 주식 시장은 상승했다. 이란이 휴전을 요청했으며 곧 전쟁이 끝날 수 있다는 트럼프의 발언, 무의미한 전쟁은 끝내야 한다는 이란 대통령의 메시지가 연이어 공개되면서 이란전이 여기서 멈출 수 있다는 기대가 반영됐다.

이날 글로벌 벤치마크인 브렌트유는 2.7% 떨어진 배럴당 101.16달러, 미 서부텍사스산원유(WTI)는 1.2% 떨어진 배럴당 100.12달러였다. 영국 파이낸셜타임스는 “시장은 이란전 해결 가능성에 대해 낙관적인 태도를 유지하면서 하락했다”고 전했다. 전날 3%대 급등세를 보인 주식 시장은 이날도 상승세를 유지했다. 다우 평균은 0.5%, S&P500 지수는 0.7%, 나스닥 지수는 1.2% 올랐다.

종전에 대한 기대감이 유가와 증시에 작용했다. 앞서 트럼프는 “이란의 새 정권 대통령이 방금 미국에 휴전을 요청했다”면서 “호르무즈 해협이 개방되고, 자유로울 때 우리는 휴전을 고려할 것”이라고 했다. 다만 이란 외무부 대변인은 국영 방송에 “트럼프의 발표는 거짓이고 근거 없다”고 했다.

트럼프는 이날 “미국이 2~3주 내에 전쟁을 끝낼 것으로 예상한다”고 했다. 블룸버그는 백악관 관계자를 인용해 “트럼프는 오늘 밤 연설에서 이란에서의 군사 작전을 성공했다고 강조하고 그 기간 내에 작전 종료가 이루어질 수 있음을 강조할 예정”이라고 했다.

이란 마수드 페제시키안 대통령은 1일 미국인들을 향한 공개 메시지를 발표했다./로이터 연합뉴스

다만 이란전 발발 이후 주식 시장이 주 초반 상승하고 후반에 하락하는 패턴에 대한 경계의 목소리도 나온다. FBB 캐피털 파트너스의 리서치 디렉터 마이클 베일리는 “지난 이틀간의 급격한 반등은 중동에서 긴장 완화에 베팅하는 ‘스마트 머니’일 수도 있고, 회복을 놓칠 것에 대한 두려움(FOMO)이 만든 일종의 절박함일 수도 있다”면서 “엇갈리거나 부정적인 뉴스가 나오면 시장은 다시 하락할 수 있다”고 했다.

전날 조건부 종전 가능성을 내비쳤던 마수드 페제시키안 이란 대통령은 이날도 미국인들을 향해 전쟁을 멈춰야 한다는 취지의 공개 메시지를 냈다. 그는 X(옛 트위터)에 공개한 글에서 “대결의 길을 계속 가는 것은 그 어느 때보다 비용이 크고 무의미하다”면서 “이란 국민은 미국, 유럽 또는 주변 국가의 국민을 포함해 어떤 국민에게도 적의를 품고 있지 않다”고 했다. 또 “이란과 미국의 관계는 처음부터 적대적이지 않았다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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