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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승건 토스 대표, ‘에테르노 청담’ 팔아 직원 10명 주거비 1년 지원

2026.04.02 09:59

이승건 토스 대표. [사진=토스]


[디지털데일리 김남규기자] 이승건 토스 대표가 거주 중인 ‘에테르노 청담’을 팔아 직원 10명의 주거비를 1년간 지원하기로 했다. 만우절에 꺼낸 파격 구상을 실제 지원으로 옮긴 것이다.

2일 금융권에 따르면 이 대표는 토스 임직원 가운데 10명을 추첨해 1년간 월세와 주택담보대출 이자 등 주거비를 지원하기로 했다. 재원은 전액 사비로 마련하며, 지원 규모에는 별도 한도를 두지 않기로 했다.

앞서 이 대표는 1일 사내 커뮤니티에 “거주 중인 집을 매각해 얻은 차익으로 임직원 100명의 월세와 대출 이자를 평생 지원하겠다”는 글을 올려 화제를 모았다. 부동산을 통한 자산 격차와 주거비 부담 문제를 언급하며 파격적인 복지 구상을 내놨다.

그는 당시 “누구는 부동산으로 큰 수익을 올리고, 누구는 주거비 때문에 생존의 어려움에 서는 이 모순에 대해 큰 문제의식이 있었다”며 “저의 집이 대한민국에서 공시가격 1위가 됐다는 소식을 접하고 이 문제를 어떻게 해결할지 고민하다 오늘의 결심에 이르렀다”고 밝혔다.

에테르노청담. [사진=연합뉴스]


지원 대상은 현재 월세를 내고 있거나 주택담보대출 이자를 부담하는 토스 직원이다. 이미 집을 보유하고 있더라도 대출 이자를 내고 있으면 신청할 수 있도록 했다. 신청은 1일 밤 마감됐고, 무작위 추첨 방식이 적용됐다.

토스 안팎에서는 이 구상이 만우절 이벤트에 그칠지, 실제 실행으로 이어질지를 두고 관심이 쏠렸다. 이 대표가 과거에도 만우절마다 파격적인 약속을 내걸고 이를 실제 이행한 전례가 있었기 때문이다.

이 대표는 2022년 만우절에는 테슬라 차량 20대를 선물하겠다고 공지한 뒤 직원 10명에게 1년간 차량을 무상 대여했다. 지난해에는 토스의 첫 연간 흑자 전환을 기념해 직원 100명을 추첨으로 뽑아 일본 오키나와 2박 3일 여행을 지원했다. 두 사례 모두 비용은 이 대표가 사비로 부담한 것으로 알려졌다.

결국 이번에도 ‘축소 실행’ 방식으로 현실화됐다. 애초 공언한 ‘직원 100명 평생 지원’은 ‘직원 10명 1년 지원’으로 조정됐지만, 직원 주거비를 직접 지원하겠다는 약속 자체는 지킨 셈이다.

한편 이 대표가 거주 중인 서울 강남구 에테르노 청담은 올해 공동주택 공시가격 1위를 기록한 초고가 주택이다. 공시가격은 325억7000만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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