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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in터뷰] 박지원 "김병기 자진사퇴해야...정청래 잔인한 리더십 보여야"

2026.01.06 18:54

"국힘 이혜훈 비판? 자기들이 5번 공천한 인사"
"이 대통령·시진핑 셀카 멋있는 장면, 외교 잘해"
"장동혁·한동훈 모두 정치권서 사라질 인물"

■ 방송 : JTBC 이가혁 라이브 / 진행 : 이가혁
■ 저작권은 JTBC 뉴스에 있습니다. 인용보도 시 출처를 밝혀주시기 바랍니다.
※ 아래 텍스트는 실제 내용과 차이가 있을 수 있습니다. 정확한 내용은 영상을 통해 확인해주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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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청래/더불어민주당 대표 (유튜브 '김어준의 겸손은힘들다 뉴스공장') : (제가 이혜훈 후보라면) 그동안 말을 잘못했거나 행동을 잘못했거나 그런 부분에 대해서는 반성과 사과 이런 부분을 철저하게 하고…대통령의 결정이 잘 된 결정이 되도록, 옳은 결정이 되도록 우리는 도와줘야 된다…(공천헌금 의혹에 대해) 저는 뭐 이 이외에 다른 일이 없다, 라고 믿고 있고 없기를 바랍니다. 이거는 '시스템 에러'라기보다는 '휴먼 에러'에 가깝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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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좀 더 깊이 더 자세히 들어보는 더 인터뷰 시작하겠습니다. 이혜훈 장관 후보자 논란과 공천헌금 의혹으로 곤욕을 치르고 있는 더불어민주당. 당이 이처럼 위기에 처할 때마다 애정과 또 쓴소리를 아끼지 않는 분이죠. 정치9단 영원한 현역, 박지원 더불어민주당 의원과 이야기 나눠보겠습니다. 어서 오십시오.

[박지원/더불어민주당 의원 : 안녕하세요.]

[앵커]

안녕하십니까? JTBC는 오랜만에 오시는 것 같습니다.

[박지원/더불어민주당 의원 : 오랜만에 왔습니다. 모든 스태프들이 반겨줘서 감사합니다.]

[앵커]

저희가 반겨드렸습니다. 먼저 여쭐 게 많아서 바로 본론으로 들어가겠습니다. 이혜훈 후보자 논란부터 좀 짚어보겠습니다. 한번 봐줄 필요가 있다라고 말씀은 하셨는데 그 말씀하신 날에도 새로운 의혹들이 계속 보도가 나와서요. 여전히 봐줄 필요가 있다, 그 입장을 유지하고 계십니까?

[박지원/더불어민주당 의원 : 그렇습니다. 왜냐하면 이혜훈 후보는 자기의 잘못을 반성하고 사과하고 있습니다. 국민의힘 문제는 장동혁 대표든 윤 어게인 세력은 반성도 안 하고 사과도 안 하고 계속 내란을 옹호하고 있기 때문에 용서가 안 되지만 저렇게 잘못을 사과하고 더 일하겠다고 하면 좋은 일 아니에요. 그리고 무엇보다도 이재명 대통령의 인사폭의 운동장이 넓은 게 좋지 윤석열처럼 검찰, 충암, 극우로 가는 그런 인사보다는 훨씬 좋잖아요.]

[앵커]

폭을 넓힌 차원에서는 의미가 있는데 강훈식 대통령 비서실장도 이혜훈 후보자 지명 자체가 도전이자 대통령 의지다. 청문회까지 충분히 지켜봐야 한다고 말은 했는데 그 말을 받아서 항간에는 그 도전 실패한 도전 아니냐, 이렇게 또 반박이 나오거든요.

[박지원/더불어민주당 의원 : 저는 그렇게 보지 않습니다. 지금 모두에도 말씀했지만 반성하고 사과하고 있어요. 그리고 그분의 능력을 저는 국회에서 제가 민주당 원내대표 할 때 박근혜 정부 시절 기재위원을 했어요. 저희들이 많은 도움을 받았어요. 그리고 아주 영특한 분이기 때문에 저는 오히려 반성하고 사과하면서 더 일을 열심히 해서 이재명 정부의 성공을 위해서 기여를 할 것이다 이렇게 확신합니다.]

[앵커]

그러면 청문회에서도 물론 민주당도 송곳질의를 하겠다고 밝혔지만 충분히 무난하다.

[박지원/더불어민주당 의원 : 당연히 해야죠. 송곳질의는 하고 이혜훈 후보자는 입을 열 때마다 내란을 옹호한 그러한 문제에 대해서는 통렬하게 반성하고 사과해야 됩니다.]

[앵커]

반대로 국민의힘 입장에서는 딜레마 아닌가, 이런 분석도 나옵니다. 왜냐하면 본인들이 공천을 여러 번 한 인물이 바로 이혜훈 후보자이기 때문이죠.

[박지원/더불어민주당 의원 : 제가 그걸 지적했는데요. 자기들이 5번 공천할 때 무엇을 검증했습니까? 그리고 특히 청와대에 있던 분들이 인사검증을 안 한 사람들이 그 5번 공천할 때까지는 그렇게 정의로운 사람이었고 이제 이재명 대통령이 지명한 일주일 간에 그렇게 비리 정치인이 됐나요.]

[앵커]

본인들이 공천할 때와 지금의 이혜훈이 다른 사람이냐.

[박지원/더불어민주당 의원 : 그렇죠. 전형적인 내로남불이죠.]

[앵커]

물 드셔도 됩니다. 자연스럽게 물 드시면서 하시면 됩니다. 그런데 드시면서 말씀 들으셔도 됩니다. 앞으로 이러한 대통령실의 파격 인선 시도도 계속돼야 된다고 보십니까?

[박지원/더불어민주당 의원 : 저는 정치는 진보는 약간 우클릭을 해서 중도에서 만나야 됩니다. 그리고 보수는 약간 좌클릭을 해서 중도에서 만나는 것이 통합의 정치입니다. 이것이 김대중 대통령은 당신을 죽이려고 했던 중앙정보부 출신을 통일부 장관으로 임명을 해서 그 입에서 햇볕정책이 나왔기 때문에 성공한 겁니다. 그래서 김대중, 이재명 이러한 노력은 앞으로도 계속 되어야 통합의 정치가 된다, 이렇게 봅니다.]

[앵커]

이혜훈 후보자에 대해서는 본인은 계속 사과해야 되지만 봐줘야 한다는 그 입장은 계속해서 유지하시는 걸로 정리하겠습니다. 김병기 전 원내대표 이야기를 해 보겠습니다. 많지 않은 지금 계속 논란이 이어지고 있는데 어제 김 전 원내대표가 유튜브 방송에 나와서 제명당하는 한이 있어도 탈당은 안 한다 이렇게 밝혔습니다. 정청래 대표는 휴먼 에러에 가깝다 이렇게 말하면서 개인의 일탈로 표현을 했습니다. 지금 일단 전체적으로 이 상황 어떻게 보십니까?

[박지원/더불어민주당 의원 : 저는 어제 광주에 갔다 오늘 올라왔습니다. 광주 시민들이 와글와글합니다. 이게 무슨 구석기 시대도 아니고 자유당 고무신 선거도 아닌데 21세기 대명천지에 어떻게 민주당에서 공천 헌금 소리가 나왔느냐 하는 것에 분노하고 있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저는 맨 먼저 김병기 원내대표에게 자진 탈당을 요구하기 전에 선당후사해라. 지금은 저렇게 말씀하시지만 저는 오늘 광주에서 연설하면서도 눈물을 머금고 저하고 국정원 그런 특별한 인연이 있고 저도 많은 도움을 받았습니다. 그리고 저한테 큰형님이라고 불러요. 저는 동생이라고 부르고. 이런 관계지만 저는 김병기 원내대표는 자진 탈당을 하고 경찰에서 수사를 받고 살아돌아오는 것이 정석이지 지금 이렇게 해서는 본인도 민주당도 어려워진다 이렇게 생각합니다.]

[앵커]

김병기 전 원내대표는 자진 탈당해야 한다. 그런데 당 지도부는 12일에 윤리심판원 결과 나오니까 그때까지 일단 기다려보자, 이런 입장이더라고요.

[박지원/더불어민주당 의원 : 제가 오늘 페이스북에 지적을 했습니다마는 12일 너무 길어요. 어떻게 그 6일간을 견딥니까? 국민이 분노하고 있는데. 이유고하를 막론하고 지도자는 물론 후덕한 그런 리더십도 필요하지만 때로는 잔인한 리더십이 있어야 됩니다. 그렇기 때문에 읍참마속의 심정으로 정청래 대표가 결단해야 한다 그렇게 저는 요구합니다.]

[앵커]

정청래 대표가 잔인한 리더십이 김 전 원내대표에게는 지금 필요하다, 이렇게 보시는 거군요. 그러면서 아까 국정원 후배이기도 하고 형, 동생 사이라고 말씀하셨는데 그럼 이 사안 자체로 보면 김병기 의원이 주장하는 대로 결백하다라는 그 주장에는 어느 정도 동의하세요? 물론 이건 조사가 필요한 부분입니다마는.

[박지원/더불어민주당 의원 : 저는 김병기 원내대표의 평소의 성격이나 강직함을 보면 어떠한 경우에도 금품하고는 관계가 없다 이렇게 확실하게 믿습니다.]

[앵커]

확실하게 믿는다. 결백을 믿는다라고 일단은 보겠습니다.

[박지원/더불어민주당 의원 : 그렇죠.]

[앵커]

강선우 의원과의 대화 녹음파일이 이 의혹의 촉매제가 됐는데 이거 좀 다른 비하인드일 수 있습니다마는 녹음을 왜 했을까도 국민적으로 궁금증이 있거든요. 항간에는 국정원 출신이니까 이런 거 철두철미하게 녹음하나, 이런 분석도 있고요. 어떻게 보세요?

[박지원/더불어민주당 의원 : 저도 그게 미스터리입니다. 왜 녹음을 했으며 왜 평상시 대화인데 그걸 녹음해서 또 공개가 됐는가 하는 문제에 대해서는 여러 가지 의구심을 가지고 있지만 이러한 문제도 본인들이 솔직하게 말씀하기 전에는 수사로 밝혀져야 한다. 다행히 강선우 의원도 자진 탈당을 했지만 당에서 제명을 했고 이제 같이 경찰의 수사를 받아야 되잖아요. 이런 문제는 수사기관에서 잘 밝혀주기를 바랄 뿐입니다.]

[앵커]

알겠습니다. 김병기 의원 자진 탈당해야 한다. 정청래 대표는 잔인한 리더십을 지금은 보여야 한다, 이렇게 말씀하셨습니다. 원내대표가 그래서 공석이라서 새로운 원내대표를 뽑게 됩니다. 지금 박정, 백혜련, 진성준, 한병도 이 네 사람이 출마를 했고요. 저희가 이 4명의 후보자를 모시고 합동토론회도 이 시간에 하게 됩니다. 이번 원내대표 선거의 승부수, 승패를 가를 변수는 뭐라고 보세요?

[박지원/더불어민주당 의원 : 글쎄요, 아무래도 지금 현재 공천 관계로 시끄러운 민주당을 빨리 처리를 하고 본 궤도에 올려서 우리의 지상 목표인 내란 종식, 3대 개혁. 이런 것을 속도감 있게 추진하면서 민생 경제로 돌아가는 이런 당을 만들어주고 또 이번에 선출된 원내대표는 지방선거를 진두지휘해야 하기 때문에 공천도 잘해야 되고 캠페인도 잘해야 하는 그런 유능한 후보가 나왔으면 좋겠습니다.]

[앵커]

5개월 남은 임기만 하고 끝나는 거에서 변동될 건 없는 거죠?

[박지원/더불어민주당 의원 : 5개월 남았다고 그러지만 6월 3일이 선거이기 때문에 지난번 대통령 선거 때도 박찬대 원내대표가 한 달을 더했습니다. 자동적으로 하기 때문에 백혜련 의원 같은 분은 자기는 4~5개월짜리는 하지 않겠다. 그래서 제가 권했어요. 그렇지 않다. 이건 굉장히 중대한 임무를 담당하는 원내대표고 6개월을 하게 된다. 그렇기 때문에 좀 나서보는 게 좋겠다 했는데 네 분이나 나오니까 저도 암담합니다.]

[앵커]

알겠습니다. 아마 마음속에도 지지하는 후보가 있으시겠죠. 알겠습니다. 국민의힘 상황을 좀 짚어보겠습니다. 장동혁 대표가 내일모레 쇄신안을 발표한다고 하는데 오늘 역시 국민의힘 6선인 주호영 의원이 노선 추진 너무 강조하면 나중에 장동혁 대표 혼자 남을 것이다 아주 따끔한 지적을 했습니다. 이거 어떻게 들으셨어요?

[박지원/더불어민주당 의원 : 주호영 부의장이 아주 잘 지적했네요. 역시 다선 의원이고 연륜이 있기 때문에 그런 말씀하는데 장동혁 대표는 쇄신을 한다고 하더라도 돌아올 길이 없습니다. 너무 나가 있어요. 윤 어게인. 아니, 내란을 어떻게 옹호하고 윤석열 언제 돌아옵니까? 이건 아닌데. 그래서 저는 어렵고 지금은 장한 싸움을 하고 있어요. 장동혁, 한동훈 장·한 싸움을 하는 거예요. 다 뭉쳐도 어려운데. 하기 때문에 저는 미래가 없다, 논할 필요도 없다, 그렇게 봅니다.]

[앵커]

논할 필요도 없다. 그래도 양날개가 다 건강해야 새가 잘 날아가는 것인데.

[박지원/더불어민주당 의원 : 그렇죠. 그렇기 때문에 저는 일찍 한동훈 전 대표에게 내란 세력 윤석열과 손절하고. 예를 들면 안철수 이런 분들, 유승민 이런 보수 세력들과 뭉쳐서 건전한 보수를 지향해라. 그러면 훨씬 국민적 지지를 받고 미래가 있을 것이다 하는데 한동훈 안 하잖아요. 그리고 당게, 비겁하잖아요. 자기 가족들이 그러한 일을 하는 것은 도덕적으로 용납할 수 없는 겁니다. 아니라고 본인은 부인하지만 세상에 밝혀지고 있잖아요. 그래서 장동혁, 한동훈은 곧 정치권에서 사라질 인물들이 아닌가, 저는 그렇게 생각합니다.]

[앵커]

두 사람 다 사라질 것이다.

[박지원/더불어민주당 의원 : 그렇죠.]

[앵커]

그럼 장·한 대결은 그냥 물밑으로 가라앉는 거네요.

[박지원/더불어민주당 의원 : 그렇죠. 아니, 보십시오. 이승만의 자유당, 박정희의 공화당, 전두환의 민정당, 박근혜의 새누리당. 누가 언제 없어지라고 했습니까? 우리 국민과 역사가 무서운 국민이에요. 다 몰아버리잖아요. 그래서 저는 그러한 제정신을 차리지 못하고 아직도 극우 보수로 윤 어게인으로 가고 있는 장동혁. 또 거기에서 뭘 먹자고 그렇게 가족까지 동원해서 그러한 못된 짓을 하고도 반성도 하지 않고 지금도 싸우는 한동훈 저는 미래가 없다고 봅니다.]

[앵커]

그러면 예정에 없던 질문이지만 장·한 모두 사라질 거라고 하셨으니까 그럼 그 빈 자리는 개혁신당이 차지하게 되나요?

[박지원/더불어민주당 의원 : 개혁신당 얘기는 할 필요 없고요. 왜냐하면 지금 국민의힘에도 예를 들면 주호영, 유승민 이런 건전한 보수 세력들이 많이 있잖아요. 그분들의 목소리가 나와야 돼요. 그런데 그분들도 자꾸 눈치를 보는지 안 나오잖아요. 심지어 나경원 같은 분은 그러지 않았으면 굉장히 촉망받는 그런 지도자가 될 건데 아니, 당원 70%로 하자. 그러니까 윤 어게인을 쫓아다니는 거예요. 이래서 저는 지금처럼 국민의힘이 그러한 태도를 가지고 나간다고 하면 참 암담하다, 그렇게 봅니다.]

[앵커]

논할 가치가 없는 걸 오늘 많이 지적을 해 주셨습니다. 그러면 반대로 이렇게 질문드릴게요. 내일모레 장동혁 대표가 쇄신안을 발표한다고 하니 지금 막판 수정 중이라고 한다면 이런 걸 넣으면 희망이 있을 것이다. 반대 당이지만 조언을 해 주신다면요?

[박지원/더불어민주당 의원 : 한 가지예요, 딱. 윤 어게인, 내란 세력과 손절해라.]

[앵커]

정말 한마디로 끝내셨습니다.

[박지원/더불어민주당 의원 : 그렇습니다.]

[앵커]

알겠습니다. 뒤에 부연설명 더 해 주실 줄 알았는데.

[박지원/더불어민주당 의원 : 그러니까 거기에서 사과하고 반성하면서 늘 그러한 굴레를 벗어난다고 하면 우리가 이혜훈 장관 후보자에 대해서 잘못했다고 사과하는 거니까 우리가 받아들이는 거예요. 그러면 잘못 안 했다고 저렇게 버티는 장동혁을 죽일 수도 없고 살릴 수도 없고 어떡할 거예요. 그건 국민들이 몰아내주는 거죠.]

[앵커]

좀 눈을 넓혀보겠습니다. 지금 베네수엘라 이야기도 나오고요. 지금 이재명 대통령은 중국을 국빈방문하고 있습니다. 국빈방문 일정 보니까 이 대통령이 샤오미 핸드폰으로 시진핑 주석과 이른바 셀카를 찍는 장면도 이렇게 해서요.

[박지원/더불어민주당 의원 : 멋있더라고요.]

[앵커]

어떻게 평가하세요, 이번 일정.

[박지원/더불어민주당 의원 : 진짜 멋있더라고요. 저는 이재명 대통령이 외교의 그러한 경험이 없으니까 후보 때나 당대표 할 때 늘 외교의 견문을 넓히는 것이 필요합니다 이런 충고를 많이 했는데 외교하는 걸 보니까 진짜 너무 잘해요. 관세협상, 어떻게 그렇게 잘할 수 있습니까? G20, APEC 다 성공적이잖아요. 그런데 이번에 중국을 방문해서 저러한 외교를 하는 것은 참으로 금상첨화다 저는 그렇게 봅니다. 만약 중국과 우리가 교역을 중시하지 않으면 미국 풀만 먹으면 영양실조 걸립니다. 우리는 지정학적으로 지리적으로 미국 풀도 먹고 중국 풀도 먹어야 돼요. 그리고 중국은 지금 현재 미국과 일본의 수출량분을 합쳐놓은 것보다도 중국이 더 크단 말이에요. 그리고 북한 문제에 대해서는 반드시 중국이 영향력을 행사할 수 있기 때문에 그러한 것도 잘 이번에 조정되고 있잖아요, 창조적으로. 그리고 특히 전 세계에서 저도 문재인 정부에서 국정원장 하면서 그걸 해결하려고 중국 측과 공안 부장들하고 많이 논의를 했습니다마는 전 세계에서 우리 영화와 아이돌 공연이 제한되는 것이 중국이에요. 그래서 소위 한한령. 우리도 혐중 이런 것들을 해결하면서 문화예술 수출을 위한 그 시장을 다시 한번 복원시켰다고 하는 것은 진짜 금상첨화이고 최고의 외교 성과를 거두었다 저는 그렇게 평가합니다.]

[앵커]

최고의 외교 성과다. 북한 이야기를 안 할 수가 없는데요. 북한 얘기를 질문 드리려다 보니까 준비하다 보니까 엊그제 베네수엘라 마두로 대통령이 갑자기 미군 특수부대에 의해서 뉴욕 한복판으로 체포가 됐습니다. 그러다 보니까 일각에서는 김정은도 이걸 보면서 겁먹는 것 아니야 뭐 이런 분석도 나고요.

[박지원/더불어민주당 의원 : 우선 미국이 주권국가인 베네수엘라에 가서 대통령 내외분을 그렇게 납치식으로 잡아간다고 하는 것은 진짜 경찰 국가이고 깡패 국가이지 우리가 정상적으로 볼 수는 없어요. 그러나 미국은 전쟁을 하면 반드시 원가가 나오는 곳입니다.]

[앵커]

원가가 나오는 곳.

[박지원/더불어민주당 의원 : 마두로가 아니라 트럼프가 석유 아니에요. 또 제2차로는 그린란드 하니까 지금 덴마크에서 난리가 나고. 이런 건데 북한은 전쟁을 해도 원가가 안 나옵니다. 특별한 자원이 없어요. 그리고 저는 마두로를 보고 김정은도 긴장했겠죠. 항상 긴장해요. 그러니까 굉장히 숨어서 살고 이런 게 있지만 그렇기 때문에 더 핵을 강화한다. 핵을 보유하고 있기 때문에 미국이 침범을 못한다, 저는 그렇게 봅니다.]

[앵커]

해결 가진 나라와 아닌 나라의 차이가 베네수엘라와의 차이이다.

[박지원/더불어민주당 의원 : 그렇죠. 그런데 세계의 모든 핵 보유국은 방어를 위해서 핵을 가지고 있다라고 하는데 북한은 미국을 공격하기 위해서 가지고 있기 때문에 그게 무서운 거예요.]

[앵커]

그러면 지금 이재명 정부의 이른바 페이스 메이커론 그리고 남북 평화 모드를 만들기 위해서 계속 신호를 보내고 있는데 북한은 응답하고 있지 않은 그런 상황이거든요. 그런데 미국의 이런 움직임이 베네수엘라에 대한 또 다른 나라에 대한 우리 정부 입장에서는 대북정책에서 불리할 수밖에 없는 것 같습니다.

[박지원/더불어민주당 의원 : 그렇지는 않게 봅니다. 왜냐하면 트럼프 대통령은 내년 4월 방중을 해서 시진핑과 정상회담을 할 때.]

[앵커]

올해 4월이죠, 이제.

[박지원/더불어민주당 의원 : 올해죠, 참. 어떤 변화가 있을 거예요. 그때도 그렇지만 지금 시진핑은 계속해서 노벨평화상을 위해서 김정은에게 러브콜을 보내고 있잖아요. 김정은은 하노이 회담에 컴플렉스가 있으니까 손절하고 있는데 결국 북미 대화, 정상회담을 위해서는 중국의 역할이 큽니다. 그렇기 때문에 전승절에 김정은이 중국을 갔고 또 자기들 태양절이 있나요. 그때는 중국의 2인자가 오셨잖아요. 그리고 이번에 이재명 대통령께서 시진핑과 정상회담에서도 상당히 그런 대화를 나눴을 거고 그러한 대화를 나눌 때는 이재명 대통령이 미국과 물밑대화를 한 결과로 얘기를 하게 될 거예요. 그렇기 때문에 저는 금년 4월 트럼프 대통령의 방중을 계기로 해서 어떤 변화가 있지 않을까, 그렇게 예측해 봅니다.]

[앵커]

올해 안에도 북미 대화 가능성도 점쳐지는 그런 전문가 의견도 있는데.

[박지원/더불어민주당 의원 : 그렇습니다. 계속해서 작년부터 APEC 때 트럼프가 개성에서 김정은과 만날 수 있다고 계속 아이디어를 줘봤어요. 그런데 그건 북한에서 응하지 않아서 성사되지 못했잖아요. 그렇지만 김정은도 지금 너무 해피합니다, 김정은은. 우크라이나 전쟁 때문에 러시아로부터 엄청난 경제적 지원과 2% 부족한 미사일 ICBM 기술 받아서 지금 펑펑 쏘잖아요. 그런데 그래도 김정은은 미국과 관계개선을 통해서 체제 보장을 받고 경제제재 해제를 받아서 경제를 발전하려고 하는 것이 김일성, 김정일로부터 받은 유언이에요. 그래서 계속 미국과의 접촉을 호시탐탐 보고 있는데 이제 싱가폴, 하노이. 이런 것이 겹쳐서 배짱은 내고 있지만 저는 곧 응하게 될 것이다 이렇게 봅니다.]

[앵커]

기대해 보겠습니다. 광주 전남 이야기를 해야 할 것 같습니다. 지금 시간이 많지 않은데요. 광주 전남 행정통합 빨리 추진이 되고 있는 것 같습니다. 어떻게 좀 기대를 하세요. 언제쯤 될 것 같으세요?

[박지원/더불어민주당 의원 : 대통합은 필요합니다. 광주 전남이 통합해야 그 주민들이 이익이 되고 발전이 되고 그리고 미래가 있는 겁니다. 지금 한 사람이 바뀌어서 우리나라의 민주주의가 돌아왔고 특히 버려진 땅 광주·전남이 천지개벽을 하고 있습니다. 이러한 때에 이재명 대통령이 추진할 때 빨리 통합을 해서 미래로 가자, 발전의 길로 가자. 우리 주민의 이익을 보호하자 하는 것이 제 소견인데 강기정 시장도 김영록 전남지사도 다 찬성하고 있습니다. 오늘 중앙일보 1면. 죄송합니다, 광주일보 1면 톱기사로 보면 주민투표를 하지 않고 광주시의회 전남도의회에서 의결하면 통합이 된다.]

[앵커]

1면 기사군요.

[박지원/더불어민주당 의원 : 그렇기 때문에 저는 급물살을 탈 것으로 보고. 만약 지금 현재 광주시장이나 전남시장을 생각하는 사람들이 방해를 한다고 하면 명분이 없는 정치인이 된다 해서 제가 오늘 민형배 광주시장.]

[앵커]

출마 의사를 밝혔죠.

[박지원/더불어민주당 의원 : 의사를 밝히고 지지도가 1등 아니에요. 민형배 의원에게도 어떤 디테일에 뭘 걸지 마라. 명분이 없는 정치인은 국민들로부터 버림받고 이 절호의 찬스를 살려서 통합하자 본인도 찬성하더라고요.]

[앵커]

끝내야 되는데요. 5초 남았는데요. 국회의장 도전하시는 거죠?

[박지원/더불어민주당 의원 : 아직 결정은 안 했습니다마는 사람들이 그러대요, 한다고.]

[앵커]

공식 선언만 아직 안 하신 걸로.

[박지원/더불어민주당 의원 : 지금 너무 빠르잖아요. 당도 이 모양이고 정국도 이런데 5월인데 조금 두고 하는데 아마 그렇게 물으니까 할 것 같습니다.]

[앵커]

알겠습니다. 여기서 마무리하겠습니다. 지금까지 박지원 더불어민주당 의원이었습니다. 고맙습니다.

[박지원/더불어민주당 의원 :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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