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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전 기대” 뉴욕 증시 급등…미 휘발윳값 평균은 4달러 돌파

2026.04.01 06:13



[앵커]

조기 종전에 대한 기대감이 반영되면서 국제 유가는 내렸고, 뉴욕 증시는 급등했습니다.

하지만 미국 주유소의 평균 휘발윳값은 40여 개월 만에 최고치를 기록했습니다.

뉴욕 박일중 특파원입니다.

[리포트]

현지 시각 기준, 3월 마지막 거래일에 뉴욕 3대 지수가 급등했습니다.

모두 2% 넘는 상승폭을 기록했고, 나스닥 지수는 3%가 넘었습니다.

미국의 이란 공격 이후 하루 최대 상승 폭입니다.

장 중 한때 S&P500지수와 나스닥 지수 상승률은 각각 3%와 4%를 넘기도 했습니다.

이날 주식 시장은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잇따라 이란에서 곧 떠나겠다는 입장을 밝히면서 상승 출발했습니다.

이후 페제시키안 이란 대통령이 코스타 유럽연합 이사회 의장과의 통화에서 종전 의지를 밝혔다는 이란 국영 통신사의 보도를 블룸버그 통신이 전하면서 오름폭을 키웠습니다.

이 소식에 국제 유가는 내렸습니다.

여전히 높은 수준이지만, 서부텍사스산원유는 1배럴에 101달러, 브렌트유는 104달러 선에서 마감했습니다.

미 국채 금리도 낮췄습니다.

중동 사태가 조기에 마무리될 경우 일시적인 유가 상승이 전반적인 물가 상승으로 이어지지는 않을 거라는 전망에서입니다.

다만 미국 주유소의 평균 휘발윳값은 1갤런에 4달러를 넘었습니다.

2022년 8월 이후 최고치입니다.

종전 이후에도 상당 기간 공급 부족이 이어질 거라는 전망이 지배적입니다.

[다이앤 스웡크/KPMG 수석 경제분석가 : "내일 당장 호르무즈 해협이 열린다고 하더라도 정유소를 재가동하는 데 수주에서 수개월이 걸리고, 파손된 걸 수리하는 데는 수년이 걸릴 겁니다."]

결국 유가가 예전 수준으로 쉽게 돌아가긴 어렵다는 뜻입니다.

그래서 현재 자산 시장이 유가 충격을 과소평가하고 있다는 경고도 이어지고 있습니다.

뉴욕에서 KBS 뉴스 박일중입니다.

촬영:서대영/영상편집:이현모/자료조사:최유나 김대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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