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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고차 1위 케이카 새 주인은 KG그룹

2026.04.01 15:35

한앤코 지분 72% 5500억 원에 인수
KGM·KG ICT와 통합 모빌리티 구축

KG그룹이 국내 최대 직영 중고차 플랫폼 K Car(케이카)를 품었다. KG모빌리티(KGM)를 통한 완성차 생산·판매에 머물지 않고 중고차 유통까지 '모빌리티 생태계'를 확장하게 됐다.

KG그룹은 철강 계열사 KG스틸이 케이카 인수를 위한 계약을 체결했다고 1일 밝혔다. 이번 계약은 케이카 최대주주인 한앤코오토홀딩스가 보유한 보통주 3,524만5,670주(72.19%)를 사들이는 것으로, 지분 거래 대금은 5,500억868만 원이다. 인수는 캑터스프라이빗에쿼티(PE)와 공동 투자 방식으로 진행한다.

케이카는 전국에 48개 직영점을 보유한 국내 최대 중고차 유통 플랫폼이다. 렌터카, 자동차금융 등의 사업도 영위했다. 사모펀드 운용사 한앤컴퍼니는 2018년 4월 SK그룹으로부터 케이카 전신인 SK엔카를 약 2,000억 원에 인수했고, 2021년 유가증권시장에 상장시켰다. 케이카의 지난해 매출은 전년 대비 6% 증가한 2조4,388억 원, 영업이익은 11.5% 늘어난 760억 원이다. 이날 매각 소식에 케이카 주가는 장중 13% 하락했다.

KG그룹은 케이카 인수를 급변하는 자동차 산업 환경에 대응하기 위한 '전략적 전환점'으로 정의했다. 자동차 산업이 제조에서 유통과 서비스, 정보기술(IT) 플랫폼 중심으로 빠르게 재편되고 있는 만큼 선제적 투자를 했다는 것이다.

이번 인수로 KG그룹은 자동차 제조(KGM)부터 유통(케이카), IT 플랫폼(KG ICT)을 연결하는 강력한 '통합 모빌리티 사업 구조'를 확보하게 됐다. 나아가 KGM의 해외 네트워크와 KG스틸의 글로벌 사업 기반을 활용해 중고차 유통 및 서비스 기반도 확장하려 한다.

KG그룹 관계자는 "자동차 산업은 전통적인 제조를 넘어 유통과 플랫폼 중심으로 빠르게 변화되고 있다"며 "제조, 유통, 플랫폼을 유기적으로 연결한 통합 모빌리티 구조로 차별화된 가치를 제공하고 지속 가능한 성장 기반을 구축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조아름 기자 archo1206@hankook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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