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피, 美·이란 종전 기대감에 급등… 매수 사이드카 발동
2026.04.01 09:16
1일 코스피 시장에 프로그램 매수 호가 일시효력정지(매수 사이드카)가 발동됐다. 간밤 이란이 미국과 이스라엘의 공격이 없다면 전쟁을 멈출 용의가 있다고 밝히면서 종전 기대감이 커지자, 코스피와 코스닥 지수 모두 강세다.
한국거래소는 이날 오전 9시 7분 국내 유가증권시장에 매수 사이드카가 발동됐다고 밝혔다.
이는 올해 들어 5번째 매수 사이드카로, 매도 사이드카까지 합치면 무려 11번째다. 당시 프로그램매매 거래 규모는 917억원 순매수로 집계됐다.
매수 사이드카는 코스피200 선물 가격이 기준 가격 대비 5% 이상 상승한 상태가 1분 넘게 지속되면 프로그램 매매가 5분 동안 중단되는 조치다.
코스피 지수는 이날 전 거래일 대비 5.49% 급등한 5330.04에 출발했다. 오전 9시 24분 기준 국내 반도체 대장주인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 주가가 6%대 강세를 보이는 등 시가총액 상위 종목 대부분 상승 중이다. 코스닥 지수도 4% 넘게 오르고 있다.
지난 31일(현지시각)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은 이란과의 종전 협상은 잘 되고 있다고 거듭 밝혔고, 이란 대통령도 추가 공격이 없다면 종전할 준비가 돼 있다고 전했다. 이에 뉴욕증시의 주요 지수가 급반등했고, 이날 국내 증시 훈풍으로 이어지는 모습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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