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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럼프 "호르무즈 가서 직접 석유 가져가라" 조롱…유럽 일제히 반발

2026.04.01 19:18

【 앵커멘트 】
트럼프 대통령이 유럽을 향해 "호르무즈에 직접 가서 석유를 가져오라"고 비꼬았습니다.
영국은 다음 달 예정된 찰스 3세의 미국 방문을 미뤄야 한다며 물러서지 않았습니다.
이한나 기자가 보도합니다.

【 기자 】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전쟁에 참여하지 않는 유럽 동맹국들을 또 비난했습니다.

"미국도 더 이상 당신들을 돕지 않을 것이니, 호르무즈 해협으로 가 직접 석유를 가져가라"고 일침을 가한 겁니다.

특히 영국에는 이란 지도부 제거 작전에 가담하지 않은 점을, 프랑스에는 영공 활용을 불허한 점을 콕 집어 불만을 토로했습니다.

그러면서 "스스로 싸우는 법을 배우라"거나 "용기를 내라"는 등 조롱도 덧붙였습니다.

앞서 트럼프 대통령은 미국과 유럽 간 안보 동맹인 나토를 향해 실망했다고 말했고, 루비오 국무장관 역시 나토 관계를 재평가해야 한다고 밝혔습니다.

▶ 인터뷰 : 도널드 트럼프 / 미국 대통령 (지난달 27일)
- "나토에 매우 실망했습니다. 나토는 아무것도 하지 않았습니다. 그리고 이 말을 꼭 기억해 주십시오. 그들은 우리를 구하러 오지 않았습니다."

유럽도 가만히 있지 않았습니다.

영국에선 4월 말 찰스 3세 국왕의 방미를 그대로 추진하는 건 '굴욕'이라며, 국빈 방문 취소를 촉구하는 청원에 14만 명이 서명했습니다.

트럼프 대통령이 찰스 3세 면전에서 영국을 비난하는 사태가 벌어질 수 있어 전쟁이 끝날 때까지 미루는 게 안전하다는 주장입니다.

프랑스 역시 앞으로도 전쟁에 개입하지 않겠다고 맞서면서 전쟁이 끝난 후 미국의 나토 탈퇴 문제가 현실화할 수 있다는 우려도 나옵니다.

MBN뉴스 이한나입니다.

영상편집: 김혜영
그 래 픽: 박경희, 한가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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