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합뉴스 이 시각 헤드라인] - 18:00
2026.01.06 18:00
붉은 말의 해'인 2026년 정초부터 코스피가 3거래일 연속 100포인트 단위로 마디지수를 갈아치우며 사상 최고치 경신 행진을 이어가고 있다. 인공지능(AI) 붐과 메모리 슈퍼사이클에 힘입어 한국 주식시장을 대표하는 반도체 대형주들의 주가가 큰 폭으로 오르면서 지수 상승을 주도하는 모양새다. 6일 코스피는 전장보다 67.96포인트(1.52%) 오른 4,525.48로 장을 마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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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연합뉴스) 이진욱 기자 = 6일 서울 중구 우리은행 딜링룸에 코스피·삼성전자·SK하이닉스 종가가 표시돼있다. 이날 코스피는 전장보다 67.96포인트(1.52%) 오른 4,525.48에 장을 마쳤다. 2026.1.6 cityboy@yna.co.kr
■ 한중 회담서 '조화' 강조한 시진핑…전문가 "핵심이익 이해증진"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이 5일(현지시간) 한중 정상회담에서 조화·화합을 강조하는 사자성어를 쓴 것과 관련, 중국 전문가가 상호 핵심이익에 대한 이해 증진을 강조한 발언이라는 해석을 내놨다. 시 주석은 이날 베이징 인민대회당에서 열린 이재명 대통령과의 정상회담에서 "한중 양국은 오랫동안 '이화위귀'(以和爲貴·조화·화합을 귀하게 여김)하면서 '화이부동'(和而不同·조화를 이루되 같아지지는 않음)을 견지했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한중이) 사회제도·이념의 차이를 넘어 서로 성취를 거두며 함께 발전해 왔다"고 평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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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통일교에 신천지 '정교유착' 검경 합수본 수사…본부장 김태훈
통일교와 신천지 등 특정 종교단체가 정치권에 영향을 끼쳤다는 내용의 '정교유착' 의혹을 수사하는 검찰·경찰 합동수사본부가 6일 구성됐다. 대검찰청은 이날 오후 보도자료를 내고 김태훈(사법연수원 30기) 서울남부지검장을 본부장으로 하는 합수본을 구성했다고 밝혔다. 부본부장에는 대검 임삼빈 공공수사기획관(차장검사급)과 전북경찰청 수사부장 함영욱 경무관이 각각 임명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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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혜훈 "적극재정, 공직 마지막 소명"…각종 의혹 정면 돌파
이혜훈 기획예산처 장관 후보자가 6일 재정운용 관련 학계·연구기관 전문가들을 만나 향후 정책방향을 논의했다고 기획처가 밝혔다. 후보자 자격으로 별도 일정을 소화하는 게 전례가 없지 않지만, 보좌관 갑질 논란에 부동산 투기 의혹까지 불거진 상황에서 정면돌파 의지를 드러낸 행보로 해석된다. 국민의힘이 연일 의혹을 제기하며 파상 공세를 펴고 있지만 '인사청문회에서 소명하겠다'는 기존 입장을 고수하면서 사퇴 요구를 일축한 것으로도 읽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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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美 마두로 축출] 노벨평화상 마차도 "최대한 빨리 베네수로 귀국"
노벨평화상 수상자인 베네수엘라의 야권 지도자 마리아 코리나 마차도가 니콜라스 마두로 대통령이 축출된 조국으로 "가능한 한 빨리 귀국하겠다"고 밝혔다. 마차도는 5일(현지시간) 공개된 폭스뉴스 인터뷰에서 "나는 가능한 한 빨리 베네수엘라로 돌아갈 계획이다"라며 "매일 나는 우리 대의명분에 있어 내가 더 유용한 곳이 어디일지 결정한다"고 말했다. 그는 "오늘만 해도 기자 14명이 구금됐다"며 현재 베네수엘라에서 벌어지고 있는 일들에 대해 우려를 표했다. 그러면서 델시 로드리게스 베네수엘라 임시 대통령을 맹비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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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쿠팡 산재 은폐 의혹' 故장덕준씨 모친 "진실 밝혀달라"
쿠팡 물류센터 노동자 고(故) 장덕준(당시 27세)씨의 어머니가 6일 쿠팡의 산업재해 은폐 의혹 관련 참고인 신분으로 경찰에 출석했다. 서울경찰청 형사기동대는 이날 오후 장씨의 어머니 박미숙씨를 마포구 성산동 사무실로 불러 조사 중이다. 김범석 쿠팡Inc 의장을 고발한 택배노조 관계자도 고발인 신분으로 함께 출석했다. 박씨는 취재진과 만나 "20대 성실한 한 청년을 왜 그렇게까지 억울한 죽음으로 내몰았는지 저희 가족은 울분이 가라앉지 않는다"며 "더 이상 덕준이 죽음의 진실이 묻히지 않고 제대로 밝혀질 수 있게 도와달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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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김건희에 로저비비에 선물' 김기현 부부 사건 29일 재판 시작
김건희 여사에게 260만원대 로저비비에 가방을 선물한 혐의로 기소된 김기현 국민의힘 의원 부부의 재판이 오는 29일 시작된다. 6일 법조계에 따르면 서울중앙지법 형사합의22부(조형우 부장판사)는 김 의원과 배우자 이모씨의 청탁금지법 위반 혐의 사건의 첫 공판준비기일을 29일로 잡았다. 공판준비기일은 본격적인 심리에 앞서 양측의 입장을 확인하고 입증 계획을 논의하는 절차로, 정식 공판과 달리 피고인의 출석 의무는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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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복지장관 "의사인력 추계결과 존중…국민생명 고려 정책적 판단"
정은경 보건복지부 장관은 6일 2027년 의과대학 정원 등 의사인력 수급 규모를 결정할 보건의료정책심의위원회(보정심) 첫 회의에서 "추계 결과를 존중하되 국민 생명과 건강권을 고려해 정책적으로 판단하겠다"고 강조했다. 정 장관은 이날 연 보정심 회의 모두발언에서 "데이터와 과학적 방법론이 중심이 되는 추계위 논의와 수요자·공급자 대표를 중심으로 한 보정심의 정책 논의는 상호보완적이지만 차이가 있다고 생각한다"며 "의사 인력 규모 문제는 지역·필수·공공의료 서비스를 통해 국민 생명과 건강권에 영향을 미치는 중요한 사안이기 때문에 정책적인 고려와 판단이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정부·의료 공급자 및 수요자 단체·전문가 등이 참석한 이날 보정심에는 지난달 말 발표된 의사인력수급추계위원회(추계위)의 미래 의사 추계 결과가 안건으로 상정돼 보고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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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반기문 "안성기, 세계 아동에 희망주신 분"…이틀째 각계서 조문
"대한민국 국민의 한사람으로서도 자랑스럽게 생각하지만, 유엔 전 사무총장으로서 감사하게 생각합니다." 반기문 전 유엔 사무총장은 6일 서울성모병원에 마련된 배우 안성기의 빈소를 찾아 생전의 인연을 회상하며 감사를 전했다. 2012년 영화 '페이스메이커'에서 고인과 호흡을 맞춘 배우 고아라는 조문을 마친 뒤에도 슬픔이 가시지 않은 듯 한참 동안 눈물을 흘렸다. 장항준 감독과 배우 전도연, 차인표, 정재영, 옥택연과 김동연 경기도지사, 서경덕 교수 등 각계에서 조문 행렬이 이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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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디시인사이드에 오송역 폭파 협박 게시글…특공대 출동
청주 오송역에 폭발물 테러를 예고한 게시글이 인터넷 커뮤니티에 올라와 경찰 특공대가 현장에 출동 중이다. 6일 오후 2시 40분께 온라인 커뮤니티 '디시인사이드'에 오송역 폭파 협박 게시글이 올라왔다는 한 시민의 신고가 접수됐다. 'ctx가 뭐임? 내가 아는 건 이건데'라는 제목으로 작성됐으며 작성자는 본문에 폭발물로 추정되는 사진을 첨부한 뒤 'ㅇㅅ에 이거 터트리면 되겠다'고 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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