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날’ 매달 4회…영화 할인도 매월 2회로 늘어난다
2026.04.01 16:10
최휘영 장관 기타 연주, 서울역서 기념공연도
일부 프로그램 확대는 5월부터 시작
1일 문화체육관광부에 따르면 4월부터 매주 수요일 전국 각지에서 다양한 문화행사가 열린다. 특히 농어촌 등 문화 소외 지역을 위한 맞춤형 프로그램을 연간 450여회 규모로 늘려 집중적으로 운영한다. 가평 잣고을시장, 구례오일장 등 전통시장과 강원 철원군 뚜르문화예술의거리, 태백시 황지연못 등 문화환경 취약지역에서 공연 등을 개최해 지역 간 문화 향유 격차를 해소하고 상생의 의미를 더한다.
주요 도시에서도 다양한 문화행사가 열린다. 서울 관악구가 지하보도 복합문화공간인 언더그라운드관악에서 문화취약계층을 초청한 ‘아트버스’ 클래식 공연을 개최하고, 인천 남동구는 인천시립박물관 개관 80주년 행사와 연계한 문화예술 공연을 진행한다. 또 광주광역시청 로비에서는 ‘2026 지역예술단체 금빛 로비 음악회’, 경남 산청군에서는 거리 행진 등 지역 특색을 살린 공연과 전시, 체험행사 등 다채로운 행사를 연다.
다만 할인 시스템 변동폭이 커지면서 일부 프로그램은 5월부터 적용된다. 대표적인 것이 영화 관람 혜택이다. CGV, 메가박스 등 영화관들은 5월부터 기존 매월 마지막 수요일에 1회 시행하던 할인 혜택을 월 2회로 확대하기로 했다. 매월 둘째주와 마지막주 수요일 오후 5~9시 성인은 1만 원, 청소년은 8000원에 영화를 관람할 수 있다. 현재까지는 성인 평일 기준 1만 5000원이던 영화 티켓을 월 1회 7000원에 제공했다.
또 경복궁 등 문화유산(문화재)의 경우도 방탄소년단(BTS) 공연 이후 관람객이 급증한 현장 여건 등을 고려해 5월부터 단계적으로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문화가 있는 날’은 2014년에 도입된 이래 영화, 공연 등 문화예술 분야의 소비를 촉진하는 데 크게 기여해 왔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다만 월 1회로는 국민이 일상 속에서 문화를 충분히 향유하는 데 한계가 있다는 지적이 커지면서 ‘매달 마지막 수요일’에서 ‘매주 수요일’로 확대하기로 한 것이다.
특히 최 장관은 갈색 가죽 재킷에 청바지, 선글라스까지 착용하고 기타를 연주해 뜨거운 호응을 얻었다. 최 장관은 대학 때부터 기타를 배웠고 사회에 나온 뒤엔 ‘조~텐다’라는 이름의 밴드 동아리에서 활동하기도 했다. 최 장관은 공연을 마무리한 후 “여러 상황이 좋지 않지만 이럴 때일수록 평상심을 유지하면서 일상 속에서 문화를 가까이 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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