尹 전 대통령, 8개월간 영치금만 12억원 넘어… 대통령 연봉의 4배 이상
2026.04.01 15:55
내란 우두머리 혐의로 무기징역을 선고받은 윤석열 전 대통령이 수감 기간 8개월 동안 12억원이 넘는 영치금을 받은 것으로 확인됐다.
1일 더불어민주당 김용민 의원이 법무부에서 제출받은 보관금 입금액 자료에 따르면 윤 전 대통령은 재구속된 지난해 7월 10일 이후 지난달 15일까지 영치금 12억6236억원을 받았다. 이재명 대통령의 올해 연봉인 2억7177만원보다 4.6배 많은 수준이다.
윤 전 대통령은 이 기간 중 358회, 하루 평균 1.4회 영치금을 출금했다. 영치금은 수감자들이 수감 생활을 하면서 생활용품이나 음식을 사는 데 사용된다. 인당 보유 한도는 400만원이지만 입출금 횟수 제한은 없다.
서울남부구치소에 구속 수용 중인 윤 전 대통령 부인 김건희 여사는 작년 8월 12일부터 지난달 15일까지 9739만원의 영치금을 받은 것으로 추정된다.
일각에서는 영치금이 비공식적인 후원금 형태로 활용될 수 있다는 지적도 나온다. 정치 후원금은 한도가 정해진 반면 영치금에는 한도가 없다. 영치금에는 세금이 붙지만 세무당국이 개인의 영치금 송금 내역을 확인할 수 있는데 한계가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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