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통령 연봉 5배” 尹, 구속 8개월간 영치금 12억 받았다
2026.04.01 15:57
윤석열 전 대통령이 서울구치소에 수용된 약 8개월 동안 받은 영치금이 12억원이 넘는 것으로 파악됐다.
1일 박은정 조국혁신당 의원이 법무부로부터 제출받은 자료에 따르면 윤 전 대통령은 지난해 7월 10일부터 지난달 9일까지 영치금으로 약 12억4028만원을 받은 것으로 확인됐다.
이는 올해 1월 기준 대통령 연봉인 2억7177만원의 약 4.6배 수준이며, 같은 기간 서울구치소 수용자들이 받은 영치금 중 가장 많은 금액이다. 윤 전 대통령이 받은 영치금은 총 350회에 걸쳐 12억3299만원 출금됐다.
김건희 여사는 지난해 8월 12일 서울남부구치소에 수감된 뒤 지난 3월 9일까지 영치금 9305만원을 받았다. 김 여사는 이 중 8969만원을 56차례에 걸쳐 출금했다.
영치금은 교도소나 구치소 등 교정 기관에 수감된 이들이 생활필수품이나 간식을 사는 데 쓰는 재산으로 개인당 보유 한도는 400만원이다. 한도를 넘어가면 석방할 때 지급되거나 개인 계좌로 이체받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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