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루씩 4300·4400·4500 넘어선 코스피, 새해 300포인트 올랐다[시황종합]
2026.01.06 16:30
코스닥, 52주 신고가 경신 후 약세 전환…0.16% 하락 마감
(서울=뉴스1) 박승희 기자 = 코스피가 새해 들어 사흘 연속 올라 연일 백단위 자리를 갈아치우며 4300·4400·4500선을 차례로 넘어섰다. 새해 첫 거래일인 지난 2일 첫 4300선을 돌파한 코스피는 전날 4400선을 넘어선지 하루 만에 4500선 고지마저 뛰어넘었다.
역대 최고치 행진을 이어가며 꿈의 '오천피'를 향하는 모습이다.
6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코스피는 전일 대비 67.96p(1.52%) 상승한 4525.48로 사상 최고치를 기록했다.
이날 하락세로 출발한 코스피는 장 중 1.40% 떨어진 4395.00까지 내렸으나 오후 들어 반등에 성공했다.
코스피는 △2일 4309.63 △5일 4457.52 △6일 4525.48 등 매 거래일 백단위 앞자리를 바꾸며 급등세다. 코스피는 새해 들어 3거래일간 311.31p 상승했다.
이날 개인은 5976억 원 순매수한 반면 기관은 689억 원, 외국인은 6188억 원 각각 순매도했다.
한때 1조 원 이상 코스피 주식을 순매도하던 외국인이 매도 폭을 줄이며 코스피가 4520선까지 올라섰다.
이경민 대신증권 FICC리서치부장은 "반도체와 로봇, 원자력 섹터 대비 비교적 소외되어 있던 소프트웨어, 이차전지 업종으로도 순환매가 나타났다"며 "증권, 조선, 방산 등 지난해 주도 업종으로도 훈풍이 확산했다"고 설명했다.
SK하이닉스(000660) 4.31%, 삼성전자(005930) 0.58%, 삼성전자우(005935) 0.49% 등 장 초반 내리며 코스피 하락을 이끌었던 반도체주들은 반등 마감했다.
이외 코스피 시가총액 상위 10개 종목 중 HD현대중공업(329180) 7.21%, SK스퀘어(402340) 3.85%, 두산에너빌리티(034020) 3.25%, LG에너지솔루션(373220) 1.75%, 현대차(005380) 1.15%, 한화에어로스페이스(012450) 0.99%, 삼성바이오로직스(207940) 0.47% 등이 올랐다.
코스닥은 전일 대비 1.53p(-0.16%) 하락한 955.97을 가리키고 있다. 장 초반 960.35까지 오르며 52주 신고가를 경신했으나 약세 전환했다.
개인은 3821억 원 순매수했다. 기관은 311억 원, 외국인은 3442억 원 각각 순매도했다.
코스닥 시가총액 상위 10개 종목 중 에코프로(086520) 3.67%, 에코프로비엠(247540) 1.78%, HLB(028300) 1.3%, 알테오젠(196170) 1.17% 등은 상승했다.
에이비엘바이오(298380) -5.19%, 코오롱티슈진(950160) -3.62%, 레인보우로보틱스(277810) -3.46%, 삼천당제약(000250) -2.56%, 펩트론(087010) -1.55%, 리가켐바이오(141080) -0.45% 등은 하락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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