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요일 전국 곳곳 ‘봄비’…출근길 짙은 안개·미세먼지 주의 [오늘날씨]
2026.04.01 07: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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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지난 30일 서울 경복궁에서 관광객들이 벚꽃나무 아래서 사진을 찍고 있다. 뉴시스 |
기상청에 따르면 이날은 제주도와 동쪽 지역을 중심으로 비 소식이 예고됐다. 예상 강수량은 제주도가 5~20㎜로 가장 많겠고, 강원도와 부산·울산·경남, 대구·경북 지역은 5~10㎜ 내외다. 대전과 충남 남동부, 충북, 전남·전북 동부 등 내륙 지역은 5㎜ 미만의 적은 비가 내리겠으며, 경기 동부 등 그 밖의 지역에도 0.1㎜ 미만의 빗방울이 떨어지는 곳이 있겠다.
비와 함께 찾아오는 안개도 변수다. 새벽부터 아침 사이 수도권과 충청권, 전라 서해안에는 가시거리 1㎞ 미만의 안개가 끼겠으며, 특히 강원 산지는 가시거리 200m 미만의 매우 짙은 안개가 예상된다. 해안 교량이나 강, 호수 인접 도로에서는 안개가 더욱 짙어질 수 있어 운전자들의 감속 운행이 요구된다. 서해상 역시 바다 안개로 인한 해상 안전사고에 대비해야 한다.
기온은 당분간 예년보다 높은 수준을 유지하며 포근하겠다. 이날 아침 최저기온은 5~12도, 낮 최고기온은 14~18도 분포를 보이겠다. 주요 지역별 낮 최고기온은 서울 17도, 인천 14도, 강릉 17도, 대전 17도, 광주 17도, 대구 17도, 부산 16도, 제주 16도 등이다. 다만 강원 내륙과 산지는 낮과 밤의 기온 차가 15도 안팎으로 크게 벌어지는 만큼 건강 관리에 신경 써야 한다.
미세먼지 농도는 대기 정체의 영향으로 일부 지역에서 높게 나타나겠다. 서울과 경기 남부, 세종, 충북, 전북 지역은 ‘나쁨’ 수준이 예상되며, 충남은 새벽 시간대에 일시적으로 ‘나쁨’ 수준까지 치솟겠다. 그 밖의 권역은 ‘보통’ 수준을 유지할 전망이다.
바다의 물결은 동해와 남해 앞바다에서 0.5~2.0m, 서해 앞바다에서 0.5~1.0m로 일겠다. 안쪽 먼바다의 파고는 동해 0.5~2.5m, 서해 0.5~1.5m, 남해 0.5~2.0m로 예상된다. 기상청 관계자는 “비가 내리는 지역은 도로가 미끄럽고 가시거리가 짧으므로 교통안전에 유의해달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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