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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럽, 중동전 개입 잇단 거부…대서양 양안 긴장 고조

2026.04.01 06:13



[앵커]

스페인이 미 군용기의 영공 통과를 전면 불허한 데 이어 이탈리아와 폴란드, 프랑스도 비슷한 움직임을 보이고 있습니다.

유럽 국가들이 잇따라 이번 전쟁 개입에 선을 그으며 대서양 양안의 긴장이 고조되는 분위기입니다.

정지주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대이란 작전과 관련된 미국의 자국 군사 기지 사용 요청을 거절한 스페인이 미 군용기의 영공 진입도 막았습니다.

미국의 이란 공습이 일방적 군사 행동이자 국제법 위반이라고 강조했습니다.

[마르가리타 로블레스/스페인 국방장관 : "우리는 미국과 이스라엘이 이란에 대해 법적 틀 없이 일방적이고 또 정당하지 않게 공격한 것을 전적으로 거부합니다."]

이탈리아는 미국이 이란과 전쟁 중 시칠리아 공군 기지를 사용하는 것을 불허했습니다.

미국이 요청한 비행 계획이 양국의 협정이 정한 정례적 목적이나 군수 지원 목적이 아니라는 게 이유입니다.

한 달 넘게 계속된 전쟁으로 미국과 걸프국들의 무기 재고도 떨어진 상황.

미국은 최근 비공식 논의에서 폴란드에게 패트리엇 지원을 요청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하지만 폴란드는 이를 거부했습니다.

폴란드 국방장관은 소셜미디어를 통해 "동맹국들은 이곳에서 우리 임무가 얼마나 중요한지 이해한다"며 패트리엇 재배치 계획이 없다고 잘라 말했습니다.

영국은 중동 방공 지원을 확대하겠다면서 걸프 지역과 키프로스 방위에 미사일 방어 시스템과 병력 천 명을 지원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존 힐리/영국 국방장관 : "걸프 협력국들에 우리가 보내는 메시지는 영국이 여러분과 함께 할 것이란 겁니다."]

프랑스는 이란 전쟁에 사용될 미국 무기를 수송하려는 이스라엘에 자국 영공을 내주지 않았습니다.

이에 트럼프 대통령이 자신의 소셜미디어를 통해 프랑스가 전혀 도움이 되지 않았다, 이를 기억하겠다며 비판하자 프랑스는 게시글에 놀랐다며 프랑스는 입장을 바꾼 적이 없다고 강조했습니다.

KBS 뉴스 정지주입니다.

영상편집:김은주/자료조사:김대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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