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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란 대통령 "美·이 공격 멈춘단 보장 있다면 종전 준비돼"

2026.04.01 05:03

이란 대통령, EU 상임의장과 통화에서
"이란, 전쟁 원하지 않아…끝낼 준비 돼"
[이데일리 김겨레 기자] 마수드 페제시키안 이란 대통령은 31일(현지시간) 유럽연합(EU)에 미국과 이스라엘이 추가로 이란을 공격하지 않는다는 보장이 있을 경우 전쟁을 끝낼 준비가 돼 있다고 밝혔다.

마수드 페제시키안 이란 대통령. (사진=AFP)
이란 국영방송인 프레스TV에 따르면 페제시키안 대통령은 이날 안토니우 코스타 유럽연합(EU) 정상회의 상임의장과 전화 통화에서 “이란은 전쟁을 원하지 않는다”면서 “추가 공격이 없다는 보장이 있을 경우 전쟁을 끝낼 준비가 돼 있다”고 말했다.

페제시키안 대통령은 “이란은 미국과 선의로 협상에 임했으나, 협상 도중 불법적으로 공격을 받았으며, 이는 미국이 외교를 거부하고 있음을 보여준다”이라며 “미국-이스라엘의 대이란 군사 공격은 전례 없는 범죄이며, 국제법에 대한 명백한 위반”이라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유럽은 파괴적인 접근 방식을 버리고, 국제법에 부합하는 방식으로 전문적으로 이란과 협력해야 한다”고 촉구했다.

아바스 아라그치 이란 외무장관은 이날 이란이 미국과 직접, 또는 역내 우호국들을 통해 메시지를 교환했다고 확인했다. 그는 “이전과 마찬가지로 스티브 위트코프 중동 특사로부터 직접 메시지를 받고 있다”면서도 미국과 협상하고 있다는 의미는 아니라고 부인했다.

아라그치 외무장관은 “미국과의 메시지 교환은 이란의 국방과 외교를 총괄하는 최고국가안보회의의 감독하에 이루어진다”며 “우리는 어떤 응답도 보내지 않았고, 어떠한 제안이나 조건도 내놓지 않았다”고 밝혔다.

코스타 의장은 페제시키안 대통령과 통화 후 “이란 상황을 완화하기 위해 이란이 역내 국가들에 대한 용납할 수 없는 공격을 중단하고 외교적 경로, 특히 유엔과의 협력을 통해 호르무즈 해협의 항행의 자유를 보장하는 데 적극적으로 참여할 것을 촉구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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