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란 혁명수비대 "미국 빅테크, 테러 작전 협조 보복" 경고
2026.04.01 03:10
이란 국영방송 IRIB에 따르면 혁명수비대는 현지시간 31일 성명을 통해 "이란 시민을 숨지게 한 테러 공격의 배후에는 테러 대상을 설계하고 추적하는 미국 ICT 및 AI 기업들이 있다"고 주장했습니다.
혁명수비대는 "반복적인 경고에도 테러 행위가 멈추지 않는다"며 "이제부터 테러 작전에 연루된 주요 기관들은 우리의 합법적인 타격 목표가 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특히 구글과 애플, 마이크로소프트, 메타를 비롯해 인텔, HP, 오라클, IBM, 델, 엔비디아, 팔란티어, 시스코, 보잉, 테슬라, GE, J.P. 모건, G42, 스파이어 솔루션즈 등 18개 기업을 보복 대상으로 거론했습니다.
혁명수비대는 "테헤란 시각 기준으로 4월 1일 오후 8시부터 이란 내에서 발생하는 모든 테러 행위에 상응하는 관련 시설의 파괴를 각오해야 할 것"이라고 경고했습니다.
또 해당 기업 직원들에게 즉시 사업장을 떠날 것을 권고했으며, 사업장 반경 1km 이내 거주자에게도 대피하라고 촉구했습니다.
이란군은 별도의 성명에서 이미 보복 조치가 시작됐다고 주장하며, 이날 새벽 이스라엘 벤구리온 공항 인근과 하이파에 위치한 지멘스, AT&T의 통신·산업 센터를 드론으로 공격했다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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