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이탈리아 이란대사 “이란 휴전 원했지만 미국이 불신 키워”
2026.03.31 22:17
사부리 대사는 이날 이탈리아 안사통신과 인터뷰에서 “이란은 항상 분쟁의 평화적 해결을 지지해왔다”며 이같이 밝혔습니다.
그는 지난달 미국이 협상 중 불시에 이란을 공습하면서 미국에 대한 불신이 커졌다며 “미국과 시온주의 정권이 외교와 국제법 원칙을 존중하지 않는 것이 가장 큰 문제”라고 주장했습니다.
그러면서 “이란의 요구 사항은 지난 달 제네바에서 열린 협상에서 분명히 제시됐다”며 “미국이 이란의 입장을 이해하는 데 어려움은 없을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사부리 대사는 “최고지도자 야아톨라 모즈타바 하메네이는 국내에 있으며 전시 상황을 지휘하고 있다”며 “보안상 이유로 공개석상에 모습을 드러내지 않았다”고 설명했습니다.
미국은 연일 ‘더 센 타격’과 지상군 투입 가능성을 시사하며 이란을 압박하고 있습니다.
하지만 이란은 중동 내 반미·반이스라엘 무장조직과 연대한 장기전도 불사하겠다며 ‘강대강’ 대치를 이어가고 있습니다.
[사진 출처 : EPA=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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