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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럼프 "이란 이미 궤멸…호르무즈, 이용 국가가 직접 열면 돼"

2026.04.01 02:33

"석유 통제 주체 누구든 기꺼이 해협 개방할 것"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29일(현지시간), 메릴랜드주 조인트 베이스 앤드루스로 향하는 전용기 에어포스원 안에서 취재진과 대화하고 있다. 2026.03.29 ⓒ 로이터=뉴스1


(서울=뉴스1) 윤다정 기자 =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31일(현지시간) 이란은 이미 궤멸했다며 호르무즈 해협은 이용 국가가 직접 가서 열면 된다고 말했다.

트럼프 대통령은 이날 뉴욕포스트와의 전화 인터뷰에서 "우리는 그곳(이란)에 너무 오래 있지 않을 것이다. 우리는 지금 당장 그들을 완전히 박살 내고 있다"며 이같이 밝혔다.

다만 "이란에 남은 공격 능력이 무엇이든 그것을 제거한다는 측면에서 아직 해야 할 일이 있다"고도 부연했다.

호르무즈 해협 문제와 관련해서는 "자동으로 개방될 것으로 생각한다. 하지만 제 입장은, 제가 그 나라를 궤멸시켰고, 그들에게는 남은 힘이 없고, 해협을 이용하는 나라들이 직접 가서 열면 된다"며 "석유를 통제하는 주체가 누구든 해협을 기꺼이 열 것이라고 생각한다"고 주장했다.

호르무즈 해협을 통한 석유 수출로 이익을 보는 산유국이나 이란 신정 체제의 대체 세력 등에 해협을 개방할 경제적 유인이 있는 만큼, 미국이 철수한 뒤 개입하지 않아도 호르무즈 해협은 자동으로 재개방된다는 주장이다.

트럼프 행정부가 호르무즈 해협을 재개방하지 않고 종전할 의향이 있다는 월스트리트(WSJ) 보도와 관련해서는 "솔직히 나는 그것에 대해 생각하지 않는다. 내 유일한 목적은 그들이 핵무기를 보유하지 못하도록 하는 것이었다. 그들은 핵무기를 갖지 못할 것이다"라며 "우리가 떠나면 해협은 자동으로 열릴 것이다"라고 말했다.

미군이 벙커버스터 폭탄으로 이란 중부 이스파한의 인근을 타격한 것과 관련해서는, 정확한 타격 대상에 대한 언급을 피하면서도 지상에 상당한 양의 탄약이 있었음을 보여주는 것이라고 말했다.

트럼프 대통령은 "말하고 싶지 않지만 곧 알게 될 것이다"며 "우리가 처리한 그들의 또 다른 시설 중 하나였다. 실제로 우리가 생각한 것보다 더 컸다. 그들에게 많은 것이 있었다는 뜻이다"라고 말했다.

스티브 위트코프 특사와 JD 밴스 부통령을 포함한 협상팀을 중재국 파키스탄이나 다른 나라에 파견하는 것을 검토하고 있냐는 질문에도 답하지 않았다.

트럼프 대통령은 "우리는 그들의 핵 능력을 제거하고 있고, 우리는 정권 교체를 이루었다"며 "우리는 지금 완전히 다른 부류의 사람들을 상대하고 있다. 그들은 이전보다 훨씬 더 합리적이다. 그것이 진정한 정권 교체다"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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