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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재석 "아내 말 잘 들어야 한다"…박해수·이희준과 현실 유부남 토크

2026.04.01 00:07


[스포츠동아 이정연 기자] 유재석과 박해수, 이희준이 현실 유부남 토크로 웃음을 안겼다.

31일 방송된 SBS 예능 프로그램 ‘틈만 나면’에는 배우 박해수와 이희준이 출연했다.

이날 이희준은 “나는 즉흥적인 편”이라고 밝혔다. 박해수도 “나도 엄청 즉흥적인 편”이라며 “소속사 배우들끼리 여행을 가면 형이랑 즉흥적으로 잘 논다. 둘이 항상 붙어 있다”고 말해 두 사람의 친분을 전했다.


이희준은 여행 스타일에 대해서도 털어놨다. 그는 “여행 갈 때 계획을 세우지 않는다. 계획을 세우면 예상이 되니까 재미가 없다”고 말했다. 이어 제주도 한달 살기를 언급하며 “저와 달리 아내는 계획형이다. ‘여보, 한 달인데 그냥 가자’고 했더니 저를 답답하게 생각하더라”고 덧붙였다.

하지만 결국 결론은 아내 뜻이었다. 이희준은 “그래도 결국 아내 하자는 대로 했다”고 밝혔고, 이를 들은 유재석은 “안 그러면 한달 살기가 아니라 한달 싸우기가 된다. 결론적으로 아내 말을 들어야 한다”고 말해 공감을 자아냈다.

이날 이희준과 박해수는 아내에게 가장 많이 듣는 말도 공개했다. 이희준은 “잠깐만”, 박해수는 “아는데!”를 꼽아 현실감 넘치는 유부남 토크로 웃음을 더했다.

이정연 기자 annjoy@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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