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CAview 로고

VIEW

아시아나항공
아시아나항공
'고유가 직격탄' 대한항공 비상경영 돌입…티웨이·아시아나 이어 세번째

2026.03.31 11:43

대한항공 /TV조선 방송화면 캡처
대한항공이 중동 전쟁발 대외환경 악화에 전사 비상경영 체제에 돌입한다.

이란 전쟁에 항공유 가격이 폭등하고 원·달러 환율도 치솟은 데 따른 것이다.

국내 항공사 중에서는 티웨이항공과 아시아나항공에 이어 세 번째로, 다른 항공사들로도 비상경영 체제가 확산할 전망이다.

31일 항공업계에 따르면 대한항공은 이날 우기홍 부회장 명의의 사내 공지를 통해 오는 4월부터 비상경영 체제를 시행한다고 밝혔다.

우 부회장은 "회사 차원에서는 연료비 급증에 따른 원가 상승에 대비해 4월부로 비상경영 체제로 전환하고, 유가 수준별 단계적 대응 조치를 즉시 시행해 전사적인 비용 효율화를 추진하고자 한다"며 "고유가 상황이 장기화할 경우 당사가 목표로 한 연간 사업계획 목표 달성에 심각한 차질이 발생할 것으로 보인다"고 밝혔다.

우 부회장은 비정상적인 고유가 상황이 지속되며 4월 급유단가가 갤런당 450센트 수준에 달할 것으로 보인다며, 이는 사업계획 상의 기준 유가인 갤런당 220센트를 크게 상회하는 수치로 매월 막대한 연료비 부담이 가중되고 있다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이번 조치들은 단순한 일회성 비용 절감이 아니라 구조적 체질을 강화해 성공적인 통합을 완수하고 안정적인 미래 성장 기반을 다질 기회로 삼고자 하는 것"이라며 "우리가 가진 저력으로 이번 위기 또한 슬기롭게 극복할 수 있으리라 믿는다"고 덧붙였다.

중동 전쟁 이후 항공업계에서는 저비용항공사(LCC)인 티웨이항공이 지난 16일 가장 먼저 비상경영 체제를 시행했다.

이어 국내 2위 규모 항공사인 아시아나항공이 지난 25일 비상경영에 들어갔다.

잇따른 항공사들의 비상경영 선언은 중동 전쟁으로 국제 유가가 급등해 통상 총비용의 약 30%를 차지하는 유류비 부담이 커지고, 환율이 고공행진하는 데 따른 것이다.

진에어와 에어부산, 에어서울, 에어프레미아 등 다수 LCC는 고육지책으로 4월 이후 운항편을 줄이면서 사업 규모를 축소해 손실을 최소화하고 있다.

저작권 보호를 위해 본문의 일부만 표시됩니다.

원문 보기 →

댓글 (0)

0 / 1000
첫 번째 댓글을 작성해보세요!

아시아나항공의 다른 소식

아시아나항공
아시아나항공
1시간 전
정유사 기름 탱크 비워질라, 정부가 비축유 빌려준다
4월1일
4월1일
1시간 전
"오늘이 제일 싸다" 창구 '바글'…항공사 '비상 경영'
아시아나항공
아시아나항공
1시간 전
高유가 못버텨… 대한항공도 비상경영 전환
아시아나항공
아시아나항공
1시간 전
[Biz & Now] 아시아나항공, 인천~밀라노 노선 개시
아시아나항공
아시아나항공
1시간 전
항공유 급등에 오늘부터 항공권 유류할증료 3배 인상
아시아나
아시아나
3시간 전
아시아나항공, 고유가에 4~5월 국제선 14회 감편
아시아나
아시아나
3시간 전
대한항공도 비상경영…티웨이·아시아나 이어 세 번째
아시아나
아시아나
3시간 전
“4월엔 항공편 좀 줄이겠습니다”…대한항공마저 백기, 단축 노선은?
아시아나
아시아나
3시간 전
[속보]‘중동발 비상경영 본격화하나?’…한진그룹 항공사 모두 동참
아시아나항공
아시아나항공
4시간 전
유류할증료, 100만원 오른다? "항공권 오늘까지 미리 사야"
모든 소식을 불러왔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