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CAview 로고

VIEW

아시아나
아시아나
고유가에 하늘길 비상…대한항공도 비상경영 선포

2026.03.31 21:06



[앵커]

높은 환율에 치솟는 기름값까지, 항공사들도 힘겨운 상황입니다.

국내 최대 항공사인 대한항공까지 비상 경영에 들어갔습니다.

항공기 운항은 줄고, 유류할증료는 뛰고 있습니다.

이세중 기자입니다.

[리포트]

국내 항공업계 맏형 대한항공마저 비상경영 체제를 선언했습니다.

그룹 계열사인 에어부산, 진에어, 에어서울도 동참했습니다.

대한항공은 연료비가 크게 뛰면서 원가 부담이 커졌다고 밝혔습니다.

3월 항공유 평균 가격은 배럴당 194달러 수준.

전달보다 2배 넘게 올랐습니다.

띄울수록 손해다 보니 감편 조치도 잇따르고 있습니다.

진에어와 에어부산 등 저비용 항공사들은 동남아 노선 위주로, 아시아나항공도 중국과 캄보디아 일부 노선 운항을 줄이기로 했습니다.

항공권 가격도 갈수록 올라갑니다.

유류할증료는 항공유 가격을 33단계로 구분해 매기는데, 당장 내일(1일)부터 그 기준이 6단계에서 18단계로 껑충 뜁니다.

앞으로는 더 오를 가능성이 큽니다.

어제(30일) 기준 국제 항공유 가격을 보면 가장 높은 33단계 기준마저 훌쩍 넘어섭니다.

역사상 한 번도 경험하지 못한 구간입니다.

이렇게 되면 5월에는 미국 뉴욕을 오갈 경우 유류할증료만 100만 원 넘게 내야 할 수 있습니다.

[김광일/신라대학교 항공운항학과 교수 : "(유류할증료 인상으로) 손실이 다 보전되는 것이 아니기 때문에 굉장히 취약한 구조고요. 항공 수요는 줄고 그래서 이제 항공사마다 지금 감편 전쟁에 돌입했다 이렇게 볼 정도로…."]

정부도 대책 마련에 나섰습니다.

코로나19 당시 시행한 공항시설 사용료 감면, 항공사에 대한 정책 금융 등 대책을 다각도로 검토하기로 했습니다.

KBS 뉴스 이세중입니다.

영상편집:송화인/그래픽:김지혜

■ 제보하기
▷ 전화 : 02-781-1234, 4444
▷ 이메일 : kbs1234@kbs.co.kr
▷ 카카오톡 : 'KBS제보' 검색, 채널 추가
▷ 유튜브, 다음에서도 KBS뉴스를 구독해주세요!



저작권 보호를 위해 본문의 일부만 표시됩니다.

원문 보기 →

댓글 (0)

0 / 1000
첫 번째 댓글을 작성해보세요!

아시아나의 다른 소식

아시아나
아시아나
1시간 전
아시아나항공, 고유가에 4~5월 국제선 14회 감편
아시아나
아시아나
1시간 전
대한항공도 비상경영…티웨이·아시아나 이어 세 번째
아시아나
아시아나
2시간 전
“4월엔 항공편 좀 줄이겠습니다”…대한항공마저 백기, 단축 노선은?
아시아나
아시아나
2시간 전
[속보]‘중동발 비상경영 본격화하나?’…한진그룹 항공사 모두 동참
티웨이
티웨이
2시간 전
고유가에 진에어까지 허리띠 졸라맨다…대한항공 계열 전사 비상 경영
아시아나
아시아나
3시간 전
항공업계 전방위 비상경영… LCC까지 확산 ‘도미노 위기’
아시아나
아시아나
5시간 전
아시아나항공, '인천-밀라노' 노선 신규 취항…주 3회 운항
아시아나
아시아나
7시간 전
아시아나항공, 인천~밀라노 노선 신규 취항
아시아나
아시아나
7시간 전
공포의 유류 할증료... 뉴욕 왕복 100만원?
대한항공 비상경영
대한항공 비상경영
10시간 전
고유가에 아시아나항공도 국제선 14회 감편
모든 소식을 불러왔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