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arTalk] 적수가 없는 기아 EV9, 북미·유럽서 수상 릴레이
2026.03.31 16:03
미·유럽 안전성 평가 최고 등급도
기아 EV9이 북미와 유럽 등 글로벌 시장에서 상품성을 제대로 인정받았다. 유력 자동차 매체에서 '최고의 차'에 잇달아 선정되는 등 전기 스포츠유틸리티차(SUV) 시장을 선도하는 핵심 모델로 자리매김하고 있다는 평가다.
31일 기아에 따르면 고성능 모델 EV9 GT는 독일의 유력 자동차 전문 매체 '아우토빌트'가 최근 실시한 전기차 비교 평가에서 총점 583점을 획득하며 1위를 차지했다. 508마력에 달하는 강력한 힘과 800볼트(V) 고전압 시스템의 충전 편의성 등이 높은 평가를 이끌어냈다. 영국 자동차 매체 '왓 카'가 주관하는 '2026 왓 카 어워즈'에서는 '최고의 7인승 전기 SUV'에 선정됐다.
북미 시장에서도 경쟁력을 확인했다. EV9은 최근 캐나다 토론토에서 열린 '2026 캐나다 국제 오토쇼'에서 '올해의 전동화 유틸리티 차량'에 이름을 올렸다. 미국 유력 자동차 전문지 '카 앤 드라이버'가 뽑은 '중형 전기 SUV' 부문 최고 모델로 선정된 데 이어 자동차 전문 평가 웹사이트 '카즈닷컴'의 '2026 최고의 차 어워즈' 및 '2026 전기차 톱 픽'까지 휩쓸었다.
EV9은 2025 미국 고속도로 안전보험협회(IIHS) 충돌 평가에서 최고 등급인 '톱 세이프티 픽 플러스(TSP+)'를, 유럽의 신차 안전도 평가 프로그램 '유로 NCAP'에서 최고 등급인 별 다섯 개를 획득하며 안전성 측면에서도 세계 최고 수준의 경쟁력을 과시했다. 기아 관계자는 "혁신적인 기술과 차별화된 상품성으로 글로벌 전동화 시장을 선도하는 플래그십 SUV의 위상을 지켜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조아름 기자 archo1206@hankookilbo.com
관련기사- 음료 3잔이 550만 원 됐다… 카페 알바 사건은 업무상 횡령?
- 초음속 비행 못하고 레이더도 없는데…’퇴출대상’ 공격기가 살아남은 비결은?
- 국밥 한 그릇 대접했더니… 제복 입고 다시 찾아온 '월남전 참전 용사'
- 유명 프로게이머, '부친 명의'로 주식 거래해 과세… 심판원 '조세 회피'
- '너무 아파, 눈물 나'… '39.8도 고열 출근' 유치원 교사의 생전 마지막 말
저작권 보호를 위해 본문의 일부만 표시됩니다.
원문 보기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