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초구, 중소상공인 437억 대출 지원…서초사랑상품권 70억 발행
2026.03.31 17:48
서울 서초구는 437억 5000만원 규모의 '서초구 중·소상공인 초스피드 대출' 지원 사업을 진행한다고 31일 밝혔다.
중·소상공인 초스피드 대출 지원 사업은 담보가 없거나 신용등급에서 불리한 중·소상공인 대상이다. 서초구가 서울신용보증재단, 금융기관과 특별보증 업무협약을 맺고, 해당 금융기관에서 대출 시 서울신용보증재단이 중·소상공인의 금전 채무를 보증해 대출을 시행하는 방식이다.
올해부터는 기존의 신한, 하나, 우리, 국민은행에 이어 새마을금고가 새롭게 참여한다. 서초구는 전날 새마을금고, 서울신용보증재단과 협약식을 진행해 서초구가 10억원, 새마을금고가 2억원을 출연하고 서울신용보증재단이 출연금의 12.5배 규모의 특별보증을 지원하기로 했다.
기존의 신한은행(10억원), 하나은행(6억원), 우리은행(4억원), 국민은행(3억원)이 출연, 총 437억 5000만원 규모의 대출 지원이 이뤄질 예정이다. 지난해 412억 5000만원 대비 25억원이 늘어난 규모다. 대출한도는 업체당 최대 5000만원이며 CD금리+0.1% 이내의 변동금리를 적용한다.
또 다른 민생회복 정책으로 70억원 규모의 서초사랑상품권을 발행한다. 당초 오는 5월에 발행하려던 계획을 한 달 앞당겨 지역 내 소비를 촉진하는 등 지역경제 활성화에 힘을 보태기로 했다. 다음달 1일 오전 10시에 발행하는 서초사랑상품권은 서울페이플러스 앱을 통해 1인당 최대 50만원 한도에서 액면가보다 5% 할인된 금액으로 구매할 수 있다.
구입한 상품권은 지역 내 음식점, 약국, 편의점, 학원 등 3만여 개의 서울페이플러스 가맹점에서 사용이 가능하며, 서울페이플러스 애플리케이션(앱) '가맹점 찾기' 메뉴에서 자세한 사용처를 확인할 수 있다. 상품권의 유효기간은 구매일로부터 5년으로, 사용하지 않은 상품권은 전액 환불이 가능하며 액면가의 60% 이상 사용한 경우에는 할인 지원금을 제외한 잔액만 환불이 가능하다. 구는 향후 7월 여름 휴가철과 9월 추석 명절에 추가 발행을 통해 지원을 이어갈 예정이다.
전성수 서초구청장은 "이번 중·소상공인 초스피드 대출과 서초사랑상품권 발행은 자금난을 겪는 중·소상공인과 주민들의 경제적 부담을 덜기 위한 선제적 조치"라며 "앞으로도 현장의 목소리를 반영한 체감도 높은 지원 정책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지역경제에 활력을 불어넣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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