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놀자, 지난해 매출 1조292억원 기록…전년 대비 11.3% ↑
2026.03.31 17:56
[마이데일리 = 방금숙 기자] 야놀자가 지난해 연결 기준 매출 1조원을 넘어섰다.
31일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에 따르면, 2025년 연간 매출액은 1조292억원으로 전년(9245억원) 대비 약 11.3% 증가했다.
사업 부문별로는 숙박·항공 등 국내 플랫폼 사업을 담당하는 컨슈머 플랫폼 부문이 7237억원, 글로벌 여행 솔루션 공급을 담당하는 엔터프라이즈 솔루션 부문이 3526억원 매출을 기록했다.
단 영업이익은 156억원으로 전년(491억원) 대비 68.2% 감소했다. 연구개발비 및 마케팅 비용 증가가 주요 원인이다.
야놀자는 지난해 매출액의 9.1%에 해당하는 939억원을 연구개발(R&D)비로 지출했다. 이는 전년(736억원)보다 약 27.6% 늘어난 규모다.
당기순손실은 299억원을 기록하며 적자가 지속됐으나, 전년(2664억원) 순손실과 비교해 적자 폭은 크게 축소됐다.
야놀자는 지난해 물적분할을 통해 '야놀자넥스트'를 설립하고, 인공지능(AI) 및 데이터 기반의 여행 솔루션 사업을 강화해 왔다.
특히 글로벌 시장 확대를 위해 고글로벌트래블(GGT) 등 인수 기업과의 통합 및 인벤토리 유통망 확장에 주력했다.
야놀자 관계자는 “매출 1조원 돌파 성과는 AI·데이터 중심의 글로벌 솔루션 고도화와 플랫폼 사업의 고객 제일주의가 맞물린 결과”라며 “향후에도 기술 혁신과 전략적 투자를 지속해 글로벌 시장 점유율을 공격적으로 확대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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