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 독도 5년간 4339억 투입… ‘물골’ 등 복원 추진
2026.03.31 11:55
정부는 31일 김민석 국무총리 주재로 서면을 통해 진행된 올해 ‘제1차 독도지속가능이용위원회’에서 이 같은 내용의 제5차 독도의 지속가능한 이용을 위한 기본계획(2026∼2030)과 올해 시행계획을 심의·확정했다.
계획에 따르면 5년간 67개 사업에 약 4339억 원의 예산이 투입된다. 해양수산부, 교육부, 국가유산청, 경북도 등 13개 기관이 참여한다.
독도이용기본계획이란 ‘독도의 지속가능한 이용에 관한 법률’에 따라 현재와 미래 세대 모두 독도를 이용하고 혜택을 누릴 수 있도록 정부가 5년 단위로 수립하는 법정 계획이다.
정부는 ‘물골’ 복원사업을 새롭게 추진해 독도 내 천연 식수원을 마련할 방침이다. 독도에서 유일하게 물이 모이는 물골은 길이 약 14m, 입구 폭 약 3.5m 규모의 자연 동굴이다. 1950년대 일본의 독도 침탈에 맞서 울릉도 주민들로 결성된 독도의용수비대가 최초 주둔한 곳이기도 하다. 물골 상류로부터 빗물이 흘러들어와 내부에 고여 식수원으로 활용됐으나, 최근엔 접근성이 떨어져 사용이 중단된 상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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